[PVMI 2024] 김용영 테크윈 상무이사 '수상태양광 발전소에 미치는 계절풍의 영향과 적정한 부력 설계' 관련 연구 결과 공개

[PVMI 2024] 김용영 테크윈 상무이사 '수상태양광 발전소에 미치는 계절풍의 영향과 적정한 부력 설계' 관련 연구 결과 공개

AI포스트 2024-04-25 17:44:09 신고

3줄요약
김용영 테크윈 상무이사. (사진=AI포스트)
김용영 테크윈 상무이사. (사진=AI포스트)

김용영 테크윈 상무이사는 25일 대구광역시 엑스코(대표이사 표철수)에서 열린 '2024 태양광 마켓 인사이트(PVMI 2024)' 수상 태양광 부유시스템 시장 및 기술동향 세션에서 '수상태양광 발전소에 미치는 계절풍의 영향과 적정한 부력 설계'를 주제로 발표했다. 

김용영 테크윈 상무이사는 "테크윈은 다수의 수상태양광 시공실적을 통한 최고 품질의 수상태양광 부력체 및 구조체를 제공한다"라고 운을 뗐다. 수상태양광 설비는 안정성, 유지 보수성, 환경성, 경제성 등을 고려해 제작돼야 한다고 김 상무이사는 전했다. 

김용영 상무이사는 대호호 동절기 계절풍 모니터링 계획과 대호호의 환경조건에 대해 언급했다. 김용영 상무이사는 "대호호 수역은 북서-남동이 장방향 호소로서 최북단에서 위치한 곳으로, 동절기 계절풍으로 인해 높은 파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역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파고 관측, 착빙 관측 등 연구 결과도 발표했다. 김 상무이사는 "착빙 하중은 금속 재질의 구조체에 따라 달라 붙기 때문에 금속 구조체에 별도로 하중을 부과해 구조안전검토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계절풍 영향과 관련된 연구 결과도 제시했다. 

김 상무이사는 "수상태양광 사업지의 환경 분석 시 인근 기상대 정보를 토대로 재현빈도에 따른 설계 기준을 선정하나, 이번 대호호 사례에서 확인된 계절풍에 의한 환경 하중은 매우 열악한 것으로 재확인했다"라며 "수상구조물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북서측 외곽에 부유식 방파제 등을 추가로 설치해 착빙을 저감해 수상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김 상무이사는 "해양에 인접한 방조제 내측에 위치하는 대규모 수상태양광발전소는 계절풍에 의한 자연재해 위험성이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환경 위험성을 사전에 인지하고, 건설 전 사업지를 대상으로 환경 모니터링을 통해 충분한 기상데이터를 수집하고, 설계환경기준을 마련하여, 보다 안전하게 건설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PVMI·H2MI 기사 더 보기 

 

Copyright ⓒ AI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