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인피니트가 서비스하고 시프트업이 개발한 ‘승리의 여신:니케’가 4월 25일 1.5주년 업데이트에 돌입한 가운데 글로벌 차트 상위권을 석권했다.
▲ 사진 출처=모바일인덱스 iOS순위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승리의 여신:니케’는 일본과 대만 iOS마켓에서 1위를 달성했다. 이어 한국 지역에서 2위, 북미에서 9위를 달성하는 등 매출 호조를 보이는 추세다. 25주년 이벤트 시작과 동시에 매출이 치솟은 것으로 확인 됐다. 이어 오후 1시경 각 국가 차트 선두권에 진입했다.
앞서 이들은 6개월 단위로 대규모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달성하면서 매 번 폭발적인 흥행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에도 준비한 프로모션이 또 한번 성공을 거두면서 3연타석 홈런을 날렸다. 이른바 ‘성공 방정식’을 한번 더 입증하게 됐다.
1.5주년 이벤트를 견인한 것은 신규 니케 ‘크라운’의 힘이 큰 것으로 보인다. 크라운은 외형과 스킨상 인기 뿐만 아니라 성능면에서도 기존 캐릭터와 비교우위를 차지하면서 유저들의 인기를 독차지하는 것으로 풀이 된다. 이와 함께 108회 연속 뽑기와 신규 니케 ‘킬로’를 무료로 지급하면서 복귀 유저들이 다수 몰려드는 것으로 분석 된다.
관련 커뮤니티 역시 이번 이벤트에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캐릭터 성능과, 시나리오, 향후 조합 등이 크게 기대가 돼 한동안 즐길거리가 넘쳐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로 인해 시프트업은 또 한번 ‘승리의 여신:니케’의 캐시카우로서 역할을 확인하게 됐다.
이에 대해 한 전문가는 “시프트업이 올해 상장을 준비하는 가운데 가장 큰 산을 넘은 것”이라며 “‘스텔라 블레이드’가 평론가 점수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고, 글로벌 쇼핑몰 게임 판매 순위 1위를 마크하는 등 그린라이트가 켜졌다”고 분석했다.
한편, 시프트업은 오는 4월 26일 ‘스텔라 블레이드’를 공식 론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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