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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민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하며 녹색의 스트라이프 라운드 티에 브랜드 '47'의 스테디셀러였던 'LA 다저스 빅 로고 볼캡'을 착용했다.
이탈리아 이민자 쌍둥이 형제가 1947년 미국에서 설립된 47은 특유의 워싱 재단과 범용성이 높은 핏으로 국내에서도 적지 않은 인지도를 지닌 브랜드다. 국내에서는 무신사를 비롯해 W컨셉 등 패션 전문 플랫폼은 물론, LF몰과 코오롱몰 등 패션 기업이 운영하는 온라인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기도 하다.
특히 민 대표가 착용한 모델과 동일한 제품이나 유사한 디자인의 모델은 상기한 이유로 20~30대 사이에서 자주 사용되고 있는 아이템이다. 실제 아이돌 '샤이니'의 멤버 키가 자주 착용하거나 유튜버 '빠더너스'의 멤버들이 브랜드의 아이템을 스타일링한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한 패션업계 관계자는 "브랜드 특유의 색감이 눈길을 끌다보니 '꾸안꾸(꾸민 듯 안 꾸민 듯)'룩에 적합하다"며 "여기에 유동적인 핏의 제품도 많다보니 연예인은 물론, 일반 소비자 사이에서도 자연스럽게 코디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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