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MI 2024] 이상희 한국전력공사 차장 "영농형 태양광 시장 활성화되면 탄소 중립·농가 소득 증대·산업 부흥 모두 실현"

[PVMI 2024] 이상희 한국전력공사 차장 "영농형 태양광 시장 활성화되면 탄소 중립·농가 소득 증대·산업 부흥 모두 실현"

AI포스트 2024-04-25 16:25: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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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희 한국전력공사 차장. (사진=AI포스트)
이상희 한국전력공사 차장. (사진=AI포스트)

이상희 한국전력공사 차장은 25일 대구광역시 엑스코(대표이사 표철수)에서 열린 '2024 태양광 마켓 인사이트(PVMI 2024)' 영농형 태양광 시장동향, 설치 및 보급 현황 세션에서 '한국전력공사의 대규모 영농형 태양광 기술개발 추진현황과 향후계획'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상희 한국전력공사 차장은 대규모 영농형 태양광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한 배경에 대해 먼저 언급했다. 이상희 차장은 "영농형 태양광은 농지 및 영농활동을 보호하고 농민 참여를 위한 농가소득 증진을 실현케 한다"라며 "공기업인 한전은 경제적 기술을 개발, 실증하고 정부 협력 제도를 마련해 수용성 높은 재생에너지 사업모델 활성화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상희 차장은 "현재 농지 감소가 가속화되고 있고, 주민 및 지역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합리적인 대안은 영농형 태양광이 최적이다"라며 "농가 소득 증대, 농지보존, 식량안보 기여하는 솔루션이다. 그러나 관련 제도 부재와 수익성 부족으로 민간 시장이 활성화되어 있지 않다"라고 했다. 

이 차장은 "영농형 태양광은 국토이용 갈등을 완화시키고, 농민과 지역사회, 산업계의 상생이 가능한 모델이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라며 "국내에서는 소규모 실증사업이 진행 중인 반면, 국외에서는 MW급의 대규모 사업이 추진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차장은 "이에 한전은 대규모 사업기술 개발을 추진 중이다. 나주에 400kW급 설비를 통해 작물 실증실험 및 작물생장모델을 개발하고 있다"라며 태안 350kW 주민참여 지원사업과 장경간 기술모델 장점인 대형 농기계 활용 적합성 등을 강조했다. 

앞으로의 추진 계획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이 차장은 "공공기관 협력을 통해 영농형 태양광 실증 및 관련 제도를 마련하고, 4MW 농민참여 영농형 태양광 사업모델을 개발해 사업을 확산시키고 시장을 활성화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며 "시장이 활성화되면 △탄소 중립 달성 △농가 소득 2배 이상 증가 △재생에너지 수용성 확대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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