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 전경./사진=KB국민은행
ELS 손실보상(8620억원) 관련 영향으로 영업외손실이 확대된 영향이다. 1분기 영업외손실은 9438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9171억원 확대됐다.
1분기 NIM(순이자마진)은 1.87%로 저원가성 예금이 증가하고 고금리 예부적금 만기 도래 등 비용률 하락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0.04%포인트 상승했다.
지난 3월 말 기준 원화대출금은 343조7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0.6% 증가했다.
같은 기간 가계대출 잔액은 167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늘었다. 주택자금대출 잔액은 94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 늘었다.
기업대출 잔액은 중소기업과 대기업 대출이 고른 성장을 보이며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한 176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KB국민은행의 순이자이익은 2조55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했다. 반면 순수수료이익은 2.3% 감소한 3004억원으로 집계됐다.
1분기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1621억원으로 58.6% 줄었다. 지난 3월말 기준 연체율은 0.25%, NPL(고정이하여신) 비율은 0.33%로 전년 말 대비 각각 0.03%포인트, 0.02%포인트 상승했다.
NPL 커버리지비율은 208.2% 수준을 유지하며 불확실성에 대응한 손실흡수력을 충실히 확보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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