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와 함께할 감독은 누구? “바이에른 뮌헨 사령탑 내가 원하는지 스스로에 물어봐야”

김민재와 함께할 감독은 누구? “바이에른 뮌헨 사령탑 내가 원하는지 스스로에 물어봐야”

STN스포츠 2024-04-25 14:01: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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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대표팀의 랄프 랑닉 감독. 최근 바이에른 뮌헨과 연결됐다. “바이에른 뮌헨이 나를 원한다고? 스스로에 원하는지 먼저 물어봐야 한다. 무언가를 하고 싶다면 오스트리아 축구협회와 논의가 우선이다”고 언급했다. 사진┃뉴시스/AP
오스트리아 대표팀의 랄프 랑닉 감독. 최근 바이에른 뮌헨과 연결됐다. “바이에른 뮌헨이 나를 원한다고? 스스로에 원하는지 먼저 물어봐야 한다. 무언가를 하고 싶다면 오스트리아 축구협회와 논의가 우선이다”고 언급했다. 사진┃뉴시스/AP
오스트리아 대표팀의 랄프 랑닉 감독. 최근 바이에른 뮌헨과 연결됐다. “바이에른 뮌헨이 나를 원한다고? 스스로에 원하는지 먼저 물어봐야 한다. 무언가를 하고 싶다면 오스트리아 축구협회와 논의가 우선이다”고 언급했다. 사진┃뉴시스/AP
오스트리아 대표팀의 랄프 랑닉 감독. 최근 바이에른 뮌헨과 연결됐다. “바이에른 뮌헨이 나를 원한다고? 스스로에 원하는지 먼저 물어봐야 한다. 무언가를 하고 싶다면 오스트리아 축구협회와 논의가 우선이다”고 언급했다. 사진┃뉴시스/AP

[STN뉴스] 반진혁 기자 = 김민재와 함께할 감독은 누구일까?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감독이 바뀐다. 토마스 투헬과 결별을 선언했기 때문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달 22일 공식 채널을 통해 투헬 감독과 이번 여름을 끝으로 결별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 관계자는 팀 훈련을 앞두고 투헬 감독과의 결별 소식을 선수단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매체 '바바리안 풋볼'은 "투헬 감독은 레버쿠젠과의 경기에서 뮌헨 선수들이 전술적 지시를 수행하지 못하는 것에 실망했다. 본인의 결정지었기에 논쟁의 여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투헬 감독은 성과, 특히 훈련에서 잘 작동했던 전술적 지침을 정작 경기장에서는 잘 구현하지 못하는 선수들의 방식에 대해 매우 실망했다"며 선수단 탓을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투헬 감독의 이해할 수 없는 인터뷰 내용도 경질설에 힘을 불어넣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는 "투헬 감독이 레버쿠젠과의 경기 직후 라커룸에서 선수들에게 '너희들이 못한다. 나도 너희에게 맞는 전술이나 해야겠다'고 선수들을 비난했다"고 전했다.

이후 투헬 감독은 "완전히 터무니 없는 기사다. 애초 그런 말을 하는 감독은 다시 팀과 버스를 타지 않는다는 각오로 말한다"며 부인하기는 했지만, 바이에른 뮌헨의 최악 분위기를 대변해주는 대목이었다.

결국,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시즌 레버쿠젠에 밀려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을 놓치는 굴욕을 맛봤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는 토마스 투헬 감독. 사진┃뉴시스/AP
이번 시즌을 끝으로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는 토마스 투헬 감독. 사진┃뉴시스/AP
이번 시즌을 끝으로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는 토마스 투헬 감독. 사진┃뉴시스/AP
이번 시즌을 끝으로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는 토마스 투헬 감독. 사진┃뉴시스/AP

바이에른 뮌헨은 후임 사령탑 물색에 나섰고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을 적임자로 낙점했다.

나겔스만은 1987년생의 젊은 지도자다. 호펜하임, 라이프치히에서 지도력을 인정받은 후 2021년 바이에른 뮌헨과 5년 계약을 맺었다.

리그 우승을 거머쥐었지만, 선수단 불화설 등으로 경질된 후 현재는 독일 대표팀을 이끄는 중이다.

하지만, 나겔스만 감독은 최근 독일 대표팀과 계약 연장을 체결하면서 바이에른 뮌헨 부임설에 선을 그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눈을 돌렸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사령탑 경험이 있는 랄프 랑닉 감독과 연결됐다.

랑닉 감독은 맨유와 결별 이후 오스트리아 대표팀 사령탑으로 지내는 중이다.

랑닉은 바이에른 뮌헨 사령탑 부임설에 대해 애매모호한 반응을 보였다.

랑닉 감독은 “오스트리아 대표팀에서 매우 편안함을 느낀다. 이곳에 집중하고 있어 구체적으로 다룰 이유가 없다”며 소문을 일축했다.

이어 “바이에른 뮌헨이 나를 원한다고? 스스로에 원하는지 먼저 물어봐야 한다. 무언가를 하고 싶다면 오스트리아 축구협회와 논의가 우선이다”고 언급했다.

오스트리아 대표팀의 랄프 랑닉 감독. 최근 바이에른 뮌헨과 연결됐다. “바이에른 뮌헨이 나를 원한다고? 스스로에 원하는지 먼저 물어봐야 한다. 무언가를 하고 싶다면 오스트리아 축구협회와 논의가 우선이다”고 언급했다. 사진┃뉴시스/AP
오스트리아 대표팀의 랄프 랑닉 감독. 최근 바이에른 뮌헨과 연결됐다. “바이에른 뮌헨이 나를 원한다고? 스스로에 원하는지 먼저 물어봐야 한다. 무언가를 하고 싶다면 오스트리아 축구협회와 논의가 우선이다”고 언급했다. 사진┃뉴시스/AP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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