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가수 송지은이 연인 박위의 집에 초대되어 예비 시댁과 따뜻한 만남을 가졌다.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은 오는 27일 방송에서 '위라클'의 주인공 박위의 긍정 에너지 넘치는 일상을 그린다.
이번 방송에서는 약 75만 명의 유튜브 크리에이터이자 사고로 전신 마비 판정을 받았으나 긍정의 힘으로 재활에 성공한 '기적의 사나이' 박위의 특별한 하루가 공개된다.
박위는 눈을 뜨자마자 발을 가만히 있게끔 지탱해주는 신발을 신고 하루를 시작한다. 이후 양치, 세안 등 모든 것을 스스로 해낸 박위는 방으로 들어가 피부 관리를 시작하며 본격 꽃단장에 들어간다.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박위의 집도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맞춤형 화장실부터 문턱을 없앤 흔적, 실내외 구분 지어 사용하는 다양한 휠체어까지 집을 완성시킨 요소 하나하나가 박위 맞춤형으로 꾸며져 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박위의 사랑꾼 부모님도 방송에서 처음 공개된다. 박위의 어머니는 정성을 듬뿍 담아 아침 식사를 준비하고, 이 현장에 송지은도 합류한다. 최근 공개 연애로 화제가 된 그의 연인 송지은이 집에 초대된 것이다. 박위의 일일 매니저로서 하루를 책임질 것을 예고한 송지은은 박위의 가족들과 자연스럽게 융화된 모습으로 모두의 관심을 끌었다.
박위와 송지은은 어머니가 차려준 건강한 한 상을 맛있게 먹으며 일상 대화를 나누었다. 식사하는 와중에도 느껴지는 박위 가족의 특유 긍정 에너지가 보는 이들의 기분까지 좋아지게 만든다고. 특히 박위와 송지은 사이 오고 가는 달달한 기류를 지켜보던 박위의 어머니는 아들에게 직접 들은 송지은과의 첫 만남부터 첫 데이트 썰까지, 둘의 러브스토리를 풀기 시작한다. 서로가 첫사랑인 박위와 송지은의 가슴 뛰는 러브 스토리는 어땠을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박위의 아버지이자 '기적의 형제', '학교2' 등 다양한 작품을 연출한 박찬홍 감독이 박위와 송지은 커플 애칭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도 밝혀졌다. 박위가 부르는 송지은의 특별한 애칭은 사랑꾼 면모를 드러내는 박위 가족 내력이라고 밝혔다.
'전지적 참견 시점'은 오는 27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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