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현궁 해설·돗자리 티타임·별자리 천체 관측
(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서울시는 봄을 맞이해 26일 오후 종로구 운현궁 일대에서 '별 헤는 밤, 운현궁' 행사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운현궁은 대한제국 고종 황제가 즉위하기 전 12세까지 지냈던 곳이자 고종 황제의 아버지인 흥선대원군이 거주했던 사저이다.
일상에 지친 시민에게 잠시나마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계획된 이번 행사는 ▲ 달밤의 운현궁(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운현궁 해설) ▲ 운현궁 돗자리 티타임(운현궁 마당에 돗자리를 깔고 누워 티타임) ▲ 별자리 클래스(천체관측 프로그램)로 구성된다.
사전 예약제로 진행되며 26일 일정은 모두 마감됐다.
다음 행사는 다음 달 31일 오후 6시에 열린다. 내달 14일 오후 3시부터 네이버예약을 통해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가비는 2인 1팀 기준 2만원이다.
자세한 행사 소식은 운현궁 홈페이지(unhyeongung.or.kr) 또는 인스타그램(@unhyeongung_offici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ys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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