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여자)아이들 전소연이 자신의 곡에 전 남자친구들과의 일화가 담겼다고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24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어서오고'의 웹 예능 '인싸동 술찌'에는 '히트곡메이커 전소연에게 1위 비결을 묻다 | 인싸동 술찌 ep. 13'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되었다.
전소연 "노래 한 곡에 전 남자친구 3명 일화 담기도.."
영상에서 이채연이 전소연에게 질문을 하기 망설여하자, 전소연은 "연애하냐 이런 질문해도 된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채연이 "그 질문이 된다고?"라며 놀라자, 전소연은 "지금 된다. 지금 (연애를) 안 하고 있거든"이라고 대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채연이 "왜지? 혹시 뭐 차였나?"라며 의아해하자, 전소연은 "차인 적도 많다"라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이어 이채연이 "이래서 언니 가사가 항상 맵게 나오는 건가"라고 말하자, 전소연은 "근데 누군가 한 명으로 쓰지는 않고, 보통 한 곡에 세 명 쓰곤 한다"라고 대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모두 놀라자 전소연은 "얘랑 있었던 일 한 줄 이런 식이다. 왜냐하면 한 명에 한 곡을 쓰면 그게 어떻게 노래가 3분이 나오겠냐"라며 해명했다.
그러자 이채연은 "한 곡 당 세 명이면 되게 멋진 언니다"라며 전소연을 놀려 웃음을 안겼다.
전소연 "경험 없이 노래쓸 수 없어.."
전소연은 당황하며 "한 곡에 세 명인 게 아니라 이 사람이랑 이런 경험, 저런 경험 이렇게 섞여서 나의 감정처럼 쓰는 거다. 그리고 각색도 많이 되고.."라고 설명했으나, 이채연은 "나 지금 귀에 하나도 안 들어온다"라고 말해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이채연이 "그냥 되게 멋있다"라고 칭찬하자, 전소연은 "난 솔직히 상관없다. 어떻게 사람이 경험 없이 노래를 쓰겠냐"라면서도, "근데 이게 다 경험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힘든 노래가 많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채연은 "그건 상상했을 것 같다"라고 반응했고, 전소연은 "드라마도 보고, 영화도 보면서 영감을 받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어서오고'의 웹 예능 '인싸동 술찌'는 MC인 이채연이 출연진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로 매주 수요일 저녁 6시 시청할 수 있으며, 현재 구독자 수는 10.1만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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