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임영웅이 광고주 측에 요구했다는 조건이 담긴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눈물이 핑도는 이야기를 들었다. 정관장 매장 사장님이 '우리 입장에서는 '10만원 대 이상' 이렇게 가격 상한선을 정해 놓고 굿즈를 주면 매상에 도움이 된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런데 본사에서 가격에 상관없이 누구나 다 굿즈를 주라고 하더라"며 "임영웅이 계약 체결할 때 그런 조건을 내걸었다고 하더라"고 알렸다.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해야 받을 수 있었지만, 임영웅 말 한마디에 금액 상관없이 누구나 다 받을 수 있게 된 것.
A씨는 "혹시나 팬들이 위화감 느낄까봐 (그렇게 한 것)"이라며 "깜짝 놀랐다. 임영웅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다. 참 대단한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앞서 지난 18일 KGC 인삼공사는 정관장 신규 모델로 임영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그를 모델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KGC 인삼공사는 "임영웅의 철저한 자기관리와 팬을 대하는 진심 어린 태도가 정관장이 쌓아올린 신뢰의 가치와 부합한다고 판단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임영웅은 오는 5월 25일부터 26일까지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임영웅 콘서트 IM HERO - THE STADIUM'을 개최한다.
iMBC 장다희 | 사진 iMBC DB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