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위원장 민병주)는 지난 23일 오후, 여의나루역(5호선)과 시청역(1·2호선) 유휴공간 현장을 방문해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이 추진하는 ‘지하철역사 혁신 프로젝트’ 진행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공사 현장 및 내부시설을 점검했다.
‘지하철 역사 혁신 프로젝트’는 서울시 지하철 역사 내 쓰임새를 잃고 방치된 공간들을 시민들은 물론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으로 , 서울시는 10개소의 펀(Fun) 스테이션 조성을 목표로 현재 4개소의 시범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시범사업 지하철역은 여의나루역(5호선), 시청역(1·2호선), 신당역(2호선), 문정역(8호선) 등 총 4개로 이 중 여의나루역에 조성될 ‘러너 스테이션’은 사업추진 속도가 가장 빨라 내달 중 시민들에게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