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서울시의회는 24일 시의회 입법·법률 자문 및 서울시의회를 상대로 한 소송의 법률대리인 14명을 신규 고문으로 위촉, 전날 시의회 본관에서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신규 고문단은 법원·검찰·국회·경찰 등 법조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여 온 전문가들”이라며 “그동안의 연륜과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시의회 의정활동 및 발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003년부터 운영돼온 서울시의회 입법․법률고문은 현재 총 25명의 법률전문가로 구성, 운영되고 있다. 다양한 입법 및 법률적 사안에 대한 전문적 자문과 의회를 상대로 한 소송의 법률대리인 역할 등을 수행하고 있다.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입법‧법률고문 여러분의 풍부한 경험과 해박한 법률 지식에 기반한 자문과 소송업무 수행을 통해 더 나은 지방의회를 만들어 가는 데 많은 도움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신규 위촉된 고문은 ▲배보윤 변호사(변호사 배보윤 법률사무소·사법연수원 20기) ▲심우용 변호사(법무법인 송우·사법연수원 22기) ▲박준선 변호사(법무법인(유한) 우송·사법연수원 24기) ▲조종태 변호사(법무법인 흰뫼·사법연수원 25기) ▲김종환 변호사(변호사 김종환 법률사무소·사법연수원 29기) ▲부상일 변호사(법무법인(유) 정률·사법연수원 31기) ▲이경희 변호사(법무법인 자우·사법연수원 33기) ▲권성국 변호사(법무법인(유) 율촌·사법연수원 40기) ▲유상조 수석전문위원(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장혁순 변호사(법무법인 은율·변시 2회) ▲강우경 변호사(법무법인(유)대륙아주·변시3회) ▲이지혜 변호사(법률사무소 천지·변시 4회) ▲우국창 변호사(법률사무소 새명·변시 6회) ▲김익환 변호사(법무법인 대환·변시 6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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