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민희진과 하이브 사이에 '경영권 탈취' 분쟁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민희진은 자신이 창조한 뉴진스가 하이브로부터 예술적 침해를 당하고 있으며 '카피'논란이 본질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뉴진스 멤버 민지는 2017년, 하니는 2019년에 쏘스뮤직에 들어왔다. 두 사람은 빅히트와 쏘스뮤직이 주최한 글로벌 오디션에 합격해 연습생이 됐다.
또한 해린과 다니엘은 2020년 연습생 계약을 맺었고 혜인은 온라인을 통해서 발견됐다.
이렇게 민지, 하니, 해린, 다니엘, 혜인은 쏘스뮤직이 직접 뽑은 연습생들이었다. 하지만 어도어 대표 민희진이 하이브로 이적한 시기는 2019년도.
이적 이후 민희진은 하이브에서 쏘스뮤직 데뷔조를 준비해야 했지만, 독자적인 레이블 제작을 주장하면서 어도어가 탄생하게 됐다.
민희진은 자신이 '뉴진스 엄마', '민희진이 창조한 뉴진스'라는 이야기를 하지만, 사실 모든 멤버는 쏘스뮤직 연습생이었고 트레이닝 비용 또한 쏘스에서 부담해 왔다고 알려졌다. 그가 발굴한 게 아닌 이미 만들어져 있던 멤버들이었던 것.
"뉴진스의 성공이 과연 민희진의 독자적인 능력일까?"라는 질문에 네티즌들은 의구심을 던지고 있다. 만약 뉴진스가 실패했다면 모든 빚과 책임은 하이브가 감당해야 했다.
즉, 뉴진스의 영광이 오로지 민희진의 능력이었다는 것은 어폐가 있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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