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튜브가 '솔로지옥' 제작진에 러브콜을 보냈다고 밝혀져 관심을 모은다.
최근 공개된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서는 '실물이 재밌고 토크가 잘생겼어요.｜EP.37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살롱드립2'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곽튜브, "'솔로지옥' 러브콜 보냈더니.."
이날 게스트로는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가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인 가운데, 장도연은 "하고 싶은 프로그램에 러브콜을 보냈다가 완강히 거절당했다던데"라고 말해 궁금증을 안겼다.
알고 보니 곽튜브가 러브콜을 보낸 프로그램은 '솔로지옥', 이에 빠니보틀은 "이거 가짜 뉴스 아니냐. 양심이 없다"라며 타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곽튜브는 "'솔로지옥' 메인 작가 누나가 제 '부산 촌놈'의 메인 작가 누나다"라며 "제가 '솔로지옥'을 정말 좋아하는데 보다 보면 한두 명은 전혀 부각이 안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곽튜브는 "그럴 바에는 못생기고 웃긴 사람을 넣는 게 낫지 않냐고 제안을 했다"라고 설명하자 빠니보틀은 "장난이 아니고 진심으로 한 거냐."라고 놀라워했다.
이에 곽튜브는 "반 장난이다"라고 답하자 빠니보틀은 "말이 되냐. 뭔 '솔로지옥'이냐. 그냥 지옥이지. 선 넘었다"라고 돌직구 발언을 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장도연은 "곽튜브 씨가 닮은 꼴 이야기가 엄청 많던데. 비 씨 앞에서 비 닮은 꼴이라고 말했다더라"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곽튜브는 "비 형 닮았다는 말을 딱 한 번 들었다."라고 조심스레 말하자 빠니 보틀은 "누가 그랬냐"라고 곧바로 묻자 곽튜브는 "그때 만난 여자친구가 비랑 지드래곤을 닮았다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이에 빠니보틀은 "(곽튜브가) 예전에 비해 용 된 거다"라고 디스 하자 원지 또한 "근데 이 사람(빠니보틀)도 용 됐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곽튜브, "외모가 못생긴 게 고민이다"
최근 공개된 유튜브 채널 ‘AOMGOFFICIAL’에서는 곽튜브가 게스트로 출연해 고민을 토로했다.
이날 코쿤은 곽튜브에게 "바쁜데 나와줘서 고맙다. 고민을 들어주겠다"라고 말하자 곽튜브는 “어릴 때부터 태생적인 고민인데.."라며 "못생긴 게 고민이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에 코쿤은 "난제다. 나는 못생겼다는 기준을 다르게 잡기로 했다"라며 "못생긴 건 자신의 모든 것들을 개선하려고 하지 않는 사람을 못생겼다고 생각한다"라고 위로 했다.
그러자 곽튜브는 "그런 추상적인 게 아니라 그냥 외모가 못생겼다"라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고, 코쿤에게 호감을 캐치하는 법을 알려달라고 말했다.
또 곽튜브는 자신이 소개팅했던 것을 언급하며 "그때는 조급했다"라며 "소개팅 한 번 하면 사귀는 줄 알았다. 결국 그 친구가 도망갔다"라며 이젠 소개팅을 싫어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에 코쿤은 "조급해 보이면 매력이 70퍼센트 이상 깎인다"라고 조언했고 곽튜브는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얘기할 때 많이 웃어주고 관심 가져주는 사람한테 호감을 많이 느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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