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수)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에녹이 인순이에게 직접 만든 음식을 대접했다.
이날 에녹은 누군가를 만나기 위해 집을 나선다. 에녹이 립밤을 바르고 구강청결제를 뿌리자 스튜디오에서는 에녹이 소개팅을 위해 외출한 것이라고 추측한다.
에녹이 만난 상대는 가수 인순이. “13년 전 뮤지컬 ‘캣츠’에서 저를 좋게 봐주셨다”고 인순이와의 인연을 설명한 에녹은, 인순이에게 “맛있는 식사를 대접하고 싶어 좋은 곳으로 모시려고 하는데 시간 좀 내어주실 수 있냐”고 묻는다.
인순이가 흔쾌히 응하자 에녹은 인순이를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간다. 에녹에게 손수 차린 음식을 대접하는 에녹에게 “넌 몇 명 낳을 거야?”라고 하며 연상도 괜찮냐고 묻는다.
이에 에녹은 “아이 낳을 생각은 있지만 어떤 분을 만날지 모르니까”라고 하며 “연상연하는 개의치 않는다. 대화만 잘 통하면 된다”고 답한다.
그러자 인순이는 “결혼 한 번도 안 한 미혼 여성이 있다”며 신효범을 언급했고, 에녹은 “제가 효범아라고 할 수는 없지 않냐”고 한다. 그러면서 “신효범 딱 기다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진들이 결혼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현실을 공유하는 프로그램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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