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가 AI 패권 가른다] 명승엽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태양광PD "선제적으로 차세대 탠덤 기술 개발해 글로벌 시장구도 재편해야"…PVMI·H2MI 2024 현장 발표

[에너지가 AI 패권 가른다] 명승엽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태양광PD "선제적으로 차세대 탠덤 기술 개발해 글로벌 시장구도 재편해야"…PVMI·H2MI 2024 현장 발표

AI포스트 2024-04-24 11:05:13 신고

3줄요약
명승엽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KETEP) 태양광PD. (사진=AI포스트)
명승엽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KETEP) 태양광PD. (사진=AI포스트)

명승엽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KETEP) 태양광PD는 24일 대구광역시 엑스코(대표이사 표철수)에서 열린 '2024 태양광 마켓 인사이트(PVMI 2024)' 태양광 정책 및 투자동향 세션에서 '글로벌 태양광 정책동향 및 탠덤 태양광 기술개발 추진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명승엽 PD는 글로벌 시장 및 밸류체인 동향, 글로벌 정책 동향, 탠덤 태양광 글로벌 R&D 동향, 산업부 R&D 추진방향, 특허 및 표준 대응 등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갔다. 명승엽 PD는 "애플·BMW 등 글로벌 RE100 기업들이 국내 협력기업에게 재생에너지 사용을 요구하고 투자자들도 ESG 경영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명승엽 PD는 "미국, 유럽, 중국 등 주요국은 탄소중립 선언 이후 자국 우선의 재생에너지 우선정책을 발표하며 주도권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라며 "이제 세계는 청정에너지로의 에너지 전환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로벌 시장 및 밸류체인 동향을 설명하며 세계 태양광 발전 시장동향에 대해서도 진단했다. 명 PD는 "글로벌 공급과잉으로 폴리실리콘 가격이 폭락했고, 모듈은 역사적인 최저가를 기록했다"라며 "미국은 2035년까지 태양광 누적설치용량 1.0TW를 목표로 하고 있고, 유럽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러시아의 에너지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태양광 보급을 가속화하고 있다"라고 했다. 

중국은 코로나 경제 회복을 위한 재생에너지 설치를 촉진하고 있다라는 게 명 PD의 설명이다. 명 PD는 일본 도쿄가 2025년부터 신축 건물과 주택을 대상으로 태양광 설치를 의무화한다고 전했다. 명 PD는 "한화솔루션, 현대에너지솔루션 등이 국내 대표 태양전지 제조기업이다"라며 "국내 태양광 업계가 지속 가능한 산업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 선제적으로 차세대 탠덤 기술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구도를 재편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탠덤 태양전지 및 모듈 경쟁 상황과 산업부의 R&D 추진방향 및 지원현황에 대해서도 상세히 소개했다. 끝으로 명 PD는 특허와 표준 선점으로 제품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했다. 

Copyright ⓒ AI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