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자회사' 인에이블, 450MW 태양광 턴키 계약 수주

'한화큐셀 자회사' 인에이블, 450MW 태양광 턴키 계약 수주

머니S 2024-04-24 10:46: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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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큐셀 부문(한화큐셀)이 미국 태양광 시장 영향력을 높이고 있다. 사진은 한화큐셀 미국 조지아주 달튼 공장. /사진=한화큐셀 제공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한화큐셀)이 미국 태양광 시장 영향력을 높이고 있다. 사진은 한화큐셀 미국 조지아주 달튼 공장. /사진=한화큐셀 제공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한화큐셀)이 미국 상업용 태양광 시장에서 모듈 공급, 설계·조달·시공(EPC) 계약을 따내며 현지에서의 영향력을 강화했다.

한화큐셀은 상업용 태양광 EPC 전문 자회사 인에이블이 미국 에너지인프라 전문 사모펀드 TGC와 턴키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TGC가 미국에서 추진하는 태양광 발전사업과 관련해 한화큐셀이 올해부터 내년까지 모듈 450메가와트(MW)를 공급하고 인에이블이 발전소 EPC를 담당한다. 구체적인 계약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TGC는 미국 전역 건물이나 공장 주차장, 옥상 등 유휴공간을 활용한 상업용 태양광 사업과 커뮤니티 솔라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커뮤니티 솔라는 지역 주민들이 투자 비용을 모아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해 공동으로 수익을 얻는 사업이다.

한화큐셀은 사업 영역을 발전사업 분야로 넓히고 사업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2022년 자회사 인에이블을 설립했다. 이번 계약으로 인에이블은 출범한 이래 총 1억달러(1374억원) 이상의 EPC 계약 수주를 달성했고 한화큐셀은 향후 2년간 미국에서 대규모 제품 수요처를 확보하게 됐다.

이구영 한화큐셀 대표는 "재생에너지 사업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한 만큼 사업기회를 선점해 안정적 매출 확보와 함께 사업 성장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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