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김하정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의 멤버 윤보미와 작곡가 블랙아이드필승의 라도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과거 윤보미의 ‘우리 결혼했어요’ 하차 시기가 재조명되고 있다.
23일 한 매체는 ‘에이핑크’의 멤버 윤보미와 ‘블랙아이드필승’의 라도가 2017년 4월부터 교제를 시작해 8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윤보미는 팬카페를 통해 “많은 곡 작업을 함께 하면서 서로 좋은 감정이 생겨 연애를 시작해 지금까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지혜롭고 현명한 사람을 만나 많이 부족하고 어렸던 저도 더 성숙하고 건강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에이핑크의 정규 3집 ‘핑크 레볼루션’의 타이틀곡인 ‘내가 설렐 수 있게’ 작업을 통해 가수와 작곡가로 처음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에 윤보미의 과거 이상형과 '우결' 하차 시기가 재조명되고 있다. 앞서 윤보미는 2015년 10월 네이버 V앱을 통해 “첫인상이 굉장히 좋은 분이 좋다. 예의 바르고 외모는 안 본다”고 이상형을 밝힌 바 있다.
또한 윤보미는 다음 해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에 합류하며 “첫인상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웃는 게 예쁜 남자였으면 좋겠다”고 답하기도 했다. 우리>
윤보미와 배우 최태준의 가상 결혼 기간은 약 6개월이며 두 사람은 이듬해인 2017년 4월 가상 부부 생활을 종료했다.
해당 소식에 일부 누리꾼들은 “라도랑 사귀고 있어서 하차했나?”, “시기가 딱 맞네”, “6개월이면 좀 짧긴 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보미는 현재 tvN <눈물의 여왕> 에서 ‘나채연’ 역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라도는 에이핑크의 ‘내가 설렐 수 있게’, ‘1도 없어’, 트와이스의 ‘팬시’, ‘TT’, ‘치얼 업’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눈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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