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전날(22일) 회사채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2년물 500억원 모집에 4350억원, 3년물 500억원 모집에 3900억원의 주문이 들어왔다고 밝혔다.
공모 희망 금리는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를 제시했으나, 2년물은 ―10bp, 3년물은 ―5bp에 모집 물량을 채우며 이자 부담도 줄일 수 있게 됐다.
이에 대신증권 측은 수요예측 결과를 바탕으로 총 2000억원까지 증액을 검토한 후 이달 30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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