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병규가 오랜 절친인 가수 비아이와의 인연으로 가요계에 도전장을 내민다.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조병규는 최근 비아이가 작곡한 곡으로 가수 데뷔를 준비 중이다. 이미 녹음을 마친 상태이며, 현재는 제주도에서 뮤직비디오 촬영에 한창이다.
조병규는 2015년 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으며, 'SKY캐슬', '경이로운 소문' 등의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그러나 2021년 학교폭력 논란으로 잠시 활동을 중단했다가 최근 '경이로운소문2: 카운터펀치'와 영화 '어게인 1997'로 복귀했다.
조병규의 데뷔곡은 비아이가 특별히 그를 위해 써준 곡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절친한 사이로 서로를 응원하며 함께 성장해 왔다고 한다.
이번 조병규의 새로운 도전은 비아이와의 우정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어게인 1997' OST에서 감미로운 음색을 선보였던 조병규가 이번에는 어떤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설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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