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 출신 가수 리지가 음주운전 사건 이후 오랜만에 밝은 모습으로 자신의 일상을 공개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리지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염색한 컬러 넘 마음에 들어"라는 글과 함께 변신한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유했다.
새로운 헤어스타일로 새 출발 신호
공개된 사진에서 리지는 붉은 갈색의 헤어로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재기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평소와 다른 색다른 모습은 팬들에게 새로운 시작의 메시지로 다가왔다. 이어진 게시물에서 리지는 "주말은 결혼식으로"라며 하객으로 참석한 결혼식의 모습을 공개, 일상 속에서의 평온함과 행복을 드러냈다.
평온한 일상 속으로 돌아온 리지
사진 속 리지는 미소를 띤 채 트렌치 코트와 슬랙스를 매치해 깔끔하고 시크한 매력을 선보였다. 오랜 시간 자숙을 거친 후 공개된 그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웃는 모습 정말 오랜만에 보는 것 같네요", "너무 예뻐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리지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리지는 2010년 애프터스쿨로 데뷔해 가수 활동을 시작했으며, 3인조 유닛 오렌지캬라멜의 멤버로도 사랑받았다. 그러나 2021년 5월 음주운전 사고로 인해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리지의 최근 게시물은 그가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밝은 에너지를 회복했음을 보여주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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