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 '살찌는 체질' 바꾸려면…운동은 어떻게? (귀하신 몸-리뷰)

[헬스+] '살찌는 체질' 바꾸려면…운동은 어떻게? (귀하신 몸-리뷰)

아이뉴스24 2024-04-23 07:00:01 신고

[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이미 살이 많이 쪄있는 경우, 운동의 중요성은 알지만 남들과 똑같이 하기란 쉽지 않다.

오랜 습관으로 살이 찌는 체질이 돼버린 사람들은 식이요법은 물론 필수적으로 운동을 병행해 삶을 전반적으로 관리하고 개선해야 한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남들은 다이어트도 쉽게 하던데 아무리 굶고, 강도 높은 운동을 해도 좀처럼 체중이 줄어들지 않는 사람이 있다. 이렇게 다이어트에 실패하면 "나는 살찌는 체질인가?"라는 생각도 들게 된다.

이런 사람들의 경우에는 오랜 습관으로 살이 찌는 체질이 돼버린 것이다. 그리고 이 체질을 바꾸기 위해선 식이요법은 물론 필수적으로 운동을 병행해 삶을 전반적으로 관리하고 개선해야 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무작정 남들이 하는 운동을 따라 해서는 안된다. 이들은 이미 비만이 돼 움직임이 극도로 낮은 상태일 것이다. 여기서 갑자기 운동을 하게 되면 부상의 위험이 있을 수 있고, 따라가기도 벅차 금방 포기할 수도 있다.

경록 운동 지도사는 이런 사람의 경우 가벼운 운동 먼저 시작해 세 가지의 목표를 먼저 달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EBS]

지난 20일 EBS '귀하신 몸' '살찌는 체질, 바꿀 수 있다' 편에 출연한 김경록 운동 지도사는 이런 사람의 경우 가벼운 운동 먼저 시작해 △내 몸을 보호할 수 있는 균형감각 만들기 △중저강도 유산소 운동으로 절대적 운동량과 운동 시간을 늘리기 △점차적인 근육량 늘리기 이 세 가지의 목표를 먼저 달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저강도 유산소는 땀이 촉촉하게 나며, 대화는 할 수 있지만 노래는 못 부르는 정도이다.

그러면서 김 지도사는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저강도 유산소 운동으로 '스케이트 운동'을 추천했다.

저강도 유산소 운동인 '스케이트 운동'은 관절의 부담은 줄이면서 러닝머신을 뛰는 듯한 운동 효과와 허벅지와 엉덩이 근육을 자극, 강화해 준다. [사진=EBS]

3단계로 이루어진 스케이트 운동은 관절의 부담은 줄이면서 러닝머신을 뛰는 듯한 운동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또 다리로 바닥을 밀면서 진행하기 때문에 허벅지와 엉덩이 근육을 자극, 강화해 준다.

1단계는 발을 골반 두 배 넓이로 벌리고 스케이트를 타듯이 좌우로 천천히 움직여준다. [사진=EBS]

먼저 1단계는 발을 골반 두 배 넓이로 벌리고 스케이트를 타듯이 좌우로 천천히 움직여주는 동작이다. 이때 움직이는 쪽 다리로 균형을 잡으면서 반대 다리는 뒤로 살짝 접어준다. 팔 또한 스케이트를 타는 거처럼 자연스럽게 움직이면 되는데 균형을 잡는 다리의 팔은 뒤쪽으로 뻗어주며, 반대 팔은 몸 앞쪽으로 구부려주면 된다.

2단계는 준비 자세에서 좌우로 움직여 균형을 잡는 것은 동일하지만, 위쪽으로 살짝 뛰듯이 진행하며 움직이는 쪽 다리로 균형을 잡으면서 반대쪽 다리는 무릎을 굽혀 가슴 쪽으로 당겨서 들어주는 상태를 유지해 준다. [사진=EBS]

그다음 2단계는 준비 자세에서 좌우로 움직여 균형을 잡는 것은 동일하지만, 그 모습은 조금 다르다. 위쪽으로 살짝 뛰듯이 진행하는 이 동작은 움직이는 쪽 다리로 균형을 잡으면서 반대쪽 다리는 무릎을 굽혀 가슴 쪽으로 당겨서 들어주는 상태를 유지해 주면 된다. 이때 몸의 흔들림 없이 한 쪽 다리로 균형을 잘 잡도록 연습하는 것이 포인트이다.

3단계는 1단계와 비슷하지만, 정말 스케이트를 타는 것처럼 조금 더 빠르게 진행해 준다. [사진=EBS]

마지막 3단계는 1단계와 비슷하지만, 정말 스케이트를 타는 것처럼 조금 더 빠르게 진행해 주면 된다.

이와 함께 김 지도사는 추천한 운동을 하지 않더라도 체질에 변화를 주기 위해서는 "주 5회 근력∙유산소 복합 운동과 햇빛 아래에서 하루 한 번 1시간 이상 산책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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