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최초 보도 기자 "'죽여버리겠다' 협박에 집 못 가"(고민순삭)

버닝썬 최초 보도 기자 "'죽여버리겠다' 협박에 집 못 가"(고민순삭)

iMBC 연예 2024-04-23 05:08:00 신고

'고민순삭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버닝썬 최초 보도 기자가 보도 당시 심경을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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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3일 방송되는 '고민순삭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는 군사 전문, 스포츠 전문, 연예부, 사회부 등 각 분야의 기자들이 출연해 4대 종교 성직자들과 고민 순삭하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군사 전문 기자 고민러의 사연이 눈길을 끌었는데. 종군 기자로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인도-파키스탄 분쟁지역 등 다양한 전쟁터를 다녀온 이 고민러는 '전쟁터에서 겪은 PTSD로 전쟁이 일어날까봐 불안하다'는 사연을 전한다. 차를 타고 가던 중 바로 뒤에서 폭탄이 터졌던 경험, 인터넷 카페에서 일을 하던 중 건물 앞에 로켓 공격을 당한 경험 등 생과 사를 넘나든 이야기에 MC, 성직자들 모두 충격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딘딘은 “종군 기자라서 생긴 일종의 직업병인 것 같다”라며 다른 기자들에게 직업병을 질문한다. 이에 버닝썬 사건을 최초 보도한 사회부 기자가 보도 당시 있었던 일을 전한다. 이 기자는 버닝썬 보도 이후 “회사에 찾아와 '분신하겠다', '죽여버리겠다'는 협박을 종종 받았다”며 “두려워서 집에 못 가고 회사에서 잤다”고 말한다. 버닝썬 보도에 이어 또 다른 취재담을 듣던 엄지윤은 끝내 "진짜 뻔뻔하다"며 분노를 토해냈다는 후문이다.

충격과 안타까움이 오갔던 기자들의 고민 사연에 4인의 성직자들이 어떤 조연과 위로를 건넸을지 기대가 모인다. '고민순삭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는 4월 23일 화요일 오후 7시 40분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된다.

iMBC 유정민 | 사진제공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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