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 1분기 순이익 1732억원…"분기배당 실시"

JB금융, 1분기 순이익 1732억원…"분기배당 실시"

아시아타임즈 2024-04-22 17:44: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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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정종진 기자] JB금융지주가 올해 1분기 1732억원의 당기순이익(지배지분)을 내며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순이익을 시현했다. 아울러 지방금융지주 가운데 유일하게 분기배당을 실시하며 보통주 1주당 현금 105원을 결정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JB금융은 지난 1분기 당기순이익 1732억원을 달성했다. 전년동기대비 6% 증가한 수준으로 1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다.

세부적으로 이자이익은 4966억원으로 전년동기(4691억원)보다 5.8% 증가했다. 그룹과 은행 합산 원화대출금이 위험조정 수익성 기반 핵심사업 위주 성장으로 전년말 대비 각각 1.4%, 0.9% 증가한 덕분이다. 

여기에 은행 합산 순이자마진(NIM)은 시장금리 하락 영향으로 전분기대비 0.03%포인트(p) 하락했지만 그룹 NIM은 캐피탈 마진율 상승에 힘입어 전분기대비 0.01%p 개선됐다.

비이자이익 역시 356억원을 시현하며 전년동기대비 0.2% 늘었다.

주요 수익성지표인 ROE와 ROA는 13.8%, 1.10%를 기록해 동일업종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특히 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지속적인 비용 절감 노력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0.6%p 개선된 37.3%로 1분기 기준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보통주자본비율(잠정)도 12.25%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수준에서 관리되고 있다.

이날 JB금융지주 이사회는 주주가치 제고 및 주주환원 정책 일환으로 보통주 1주당 현금 105원의 분기배당을 결정했다. 

계열사별로는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은 각각 563억원, 73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수준의 실적을 기록했다. JB우리캐피탈은 전년동기대비 15.3% 증가한 565억원의 실적을 달성하며 그룹 실적 증대를 견인했다. 이어 JB자산운용은 20억원의 순이익을, JB인베스트먼트는 4억원의 순이익을 시현했으며 손자회사인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ank)은 전년동기대비 7.3% 증가한 71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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