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박성훈, 어제는 선 넘었지

'눈물의 여왕' 박성훈, 어제는 선 넘었지

마이데일리 2024-04-22 15:56: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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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 박성훈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박성훈이 최악의 고구마를 선사했다.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최종회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윤은성(박성훈)은 상상 이상의 악랄한 면모를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분노를 유발했다. 윤은성의 계략이 드러난 14회는 시청률 21.6%를 기록하며 tvN 역대 시청률 1위를 목전에 뒀다.

지난주 방송에서는 홍만대(김갑수)가 세상을 떠나고 지분이 급격히 줄어들자 다급해진 은성의 모습이 그려졌다. 퀸즈 그룹을 지키기 위해 홍범석(박윤희)이 움직이기 시작했고, 은성은 홍만대의 비자금을 세상에 꺼내 퀸즈 그룹의 지분을 사 모았다.

홍해인(김지원)의 수술 소식을 들은 은성은 기억을 잃을 수도 있다는 수술의 치명적인 부작용을 알아냈다. 돌연 의미심장한 눈빛을 보인 은성은 백현우(김수현)를 자극하는가 하면, 해인의 집에 있는 두 사람과 관련된 물건들을 깨끗하게 치운 뒤 해인이 수술을 받는 독일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모든 일은 은성의 계획대로 흘러갔다. 현우는 편성욱(곽진석) 살해 용의자로 긴급체포됐고, 은성은 수술에서 깨어난 해인의 옆을 지켰다. 과거 기억을 잃어버린 해인이 현우의 이름을 떠올리자 은성은 소름 끼치는 거짓말과 함께 우리 두 사람은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고 말하며 섬뜩한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박성훈은 무자비함과 지능적인 악랄함을 동시에 갖춘 '지능캐 빌런' 윤은성을 빈틈없는 연기로 그려내고 있다. 바닥까지 치닫는 인물의 악독한 면면을 표현하며 과몰입을 유발한 박성훈. 마지막까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tvN '눈물의 여왕'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눈물의 여왕' 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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