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재벌 유첸코그룹의 신재생에너지 발전회사 페트로그린 에너지(PGEC)는 중국의 태양광 발전 설비기업 트리나 솔라(天合光能)와 태양광 발전 모듈 조달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총출력은 11만 7000kW.
트리나 솔라는 페트로그린의 자회사 리살 그린 에너지가 북부 루손섬 누에바에시하주, 팡가시난주, 이사벨라주에서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에 사용되는 모듈을 공급하게 된다.
태양광 패널의 수는 12만 9000장. 연간 발전량은 1억 2914만 kWh가 될 전망이다.
페트로그린과 트리나 솔라는 솔라 패널의 각도와 방향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솔라 트래커 시스템과 2차전지 저장 시스템(BESS) 분야에서도 협력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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