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이민국, 미국 '성 범죄자' 입국 금지

필리핀 이민국, 미국 '성 범죄자' 입국 금지

뉴스비전미디어 2024-04-22 10:08:41 신고

3줄요약
사진=뉴시스 제공.
사진=뉴시스 제공.


21일 마간다통신에 따르면 필리핀 이민국(BI)은 지난 주 미국에서 성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미국 시민 3명의 입국을 거부함으로써 외국의 위협으로부터 필리핀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했다.

BI 국장 노먼 탠싱코(Norman Tansingco)는 2024년 4월 11일부터 14일 사이에 관광객으로 별도로 도착한 승객들이 입국 심사 중에 신원이 확인되었다고 보고했다.

탠싱코 국장은 미국인을 Edgar Javier Manalansan, Jose Gonzalez Jr. 및 Daniel Nevarez로 식별했다.

탠싱코 국장은 "우리 경찰관의 경계로 인해 이들 개인이 미국에서 성범죄자로 등록된 감시 목록에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다. 이 정보는 그들의 범죄 과거와 결합되어 필리핀 이민법에 따라 제외될 수 있는 외국인이 된다."고 탠싱코 국장은 말했다.

해당 법은 성범죄를 포함한 부도덕한 범죄로 유죄판결을 받은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하고 있다.

표준 절차에 따라 세 사람 모두 입국이 거부되었다. 당국은 즉시 출발지로 돌아가는 첫 번째 항공편을 예약했다.

또하 탠싱코 국장은 “우리는 시민의 안전과 보안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향후 시도를 더욱 저지하기 위해 나는 그들을 블랙리스트에 포함하도록 지시하여 그들이 필리핀에 입국하는 것을 사실상 금지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날란산은 미국 대사관의 정보를 바탕으로 일리노이주 법원에서 60대 여성을 대상으로 한 가중 성폭행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차승민 기자 smcha@nvp.co.kr

Copyright ⓒ 뉴스비전미디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