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한솔케미칼, 삼성전자 HBM 시장점유율 확대 수혜주"

키움증권 "한솔케미칼, 삼성전자 HBM 시장점유율 확대 수혜주"

비즈니스플러스 2024-04-22 07:38:58 신고

CI=키움증권
CI=키움증권

키움증권은 22일 한솔케미칼에 대해 "삼성전자 HBM(고대역폭메모리) 시장 점유율 확대의 수혜주"라고 평가했다.

박유악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HBM 사업이 올 하반기 엔비디아와 AMD 등에 신제품을 납품하고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설 전망"이라며 "HBM 양산 캐퍼시티도 1분기 1개월당 50K에서 오는 4분기 1개월당 105K로 증가하며 한솔케미칼의 분기 실적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판단했다.

박 연구원은 "주가는 현재 최저점 수준에 근접했고 삼성전자의 HBM 시장 점유율 확대와 메모리 업황 개선이 한솔케미칼의 주가 반등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1분기 실적은 매출액 2031억원, 영업이익 37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6%, 79% 증가해 본격적인 회복세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2분기 삼성의 낸드 가동률이 크게 반등하면 한솔케미칼의 반도체 소재 부문도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점쳐졌다.

실적 반등 흐름이 하반기에도 이어져 올해 총 영업이익은 14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는 이어 현재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판가 상승 이후 수요 회복 사이클에 접어들었으므로 한솔케미칼의 분기 실적이 추세적 반등을 보일 것이라고 봤다. 이어 목표주가 27만원을 유지하며 반도체 소재 업종 톱픽으로 꼽았다.

김현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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