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예방접종 포스터 |
당진시는 4월 22일 65세 이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포진은 발병 시 극심한 통증과 후유증을 유발해 예방접종이 필요하지만 예방 접종비가 고가라 경제적 부담이 컸다.
시는 지난해 '시 선택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올해부터 대상포진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주소를 두고 있는 65세(1959년 12월 31일 이전출생) 이상 어르신 중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며 과거 해당 백신 접종 이력이 없어야 한다.
접종을 원하는 해당 시민은 신분증과 증명 서류를 지참해 당진시보건소나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무료로 접종하면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대상포진 예방접종이 대상포진으로 인한 만성 통증과 합병증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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