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대통령실과 국민의힘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 19일 오전 한 전 위원장을 포함한 비대위 전원을 초대하겠다는 뜻을 참모를 통해 윤재옥 원내대표에게 전달했다.
정희용 국민의힘 수석대변인도 언론 공지를 통해 "윤 원내대표는 지난 19일 대통령실로부터 '한동훈 비대위'와의 오찬을 제안받은 바 있으나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한 위원장은 전날 밤 페이스북에 "정치인이 배신하지 않아야 할 대상은 국민뿐"이라며 "잘못을 바로잡으려는 노력은 배신이 아니라 용기"라고 글을 남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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