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드림 런쥔, 불안 증세로 콘서트 불참 결정... "사생들의 악성 메시지가 원인?"

NCT 드림 런쥔, 불안 증세로 콘서트 불참 결정... "사생들의 악성 메시지가 원인?"

모두서치 2024-04-20 13:50: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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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NCT 드림 런쥔이 2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워커힐에서 열린 새 앨범 '드림 이스케이프'(DREAM( )SCAP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03.25. [ 사진 = 뉴시스 ]
그룹 NCT 드림 런쥔이 2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워커힐에서 열린 새 앨범 '드림 이스케이프'(DREAM( )SCAP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03.25. [ 사진 = 뉴시스 ]

 

그룹 NCT 드림의 멤버 런쥔이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런쥔이 최근 컨디션 난조와 불안 증세로 병원을 방문했고, 검사 결과 충분한 안정과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며 "런쥔과 신중한 논의 끝에 치료와 회복에 집중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런쥔은 20일 예정되었던 사인회를 비롯한 모든 스케줄에 불참하게 되며, 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 개최 예정인 NCT 드림의 세 번째 단독 콘서트 '더 드림 쇼 3: 드림 이스케이프'에도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 콘서트는 런쥔을 제외한 마크, 제노, 해찬, 재민, 천러, 지성 등 6명의 멤버들로 진행될 예정이다.

런쥔의 건강 이상은 최근 그가 겪은 사생 피해와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앞서 런쥔은 한 사생으로부터 "아이돌들 살기 너무 편해졌다. 돈은 돈대로 벌고 외모는 외모대로 갖고, 연애는 또 연애대로 하고 라이브는 X같고 늘 생각도 없으며 그 전 세대 마냥 독기도 없음. 그냥 느긋함. 다시 폰 없애라"는 내용의 악성 메시지를 받은 바 있다.

이에 런쥔은 "쥐XX처럼 숨어서 타이핑이나 하지 말고 할 말 있으면 얼굴 보면서 변호사랑 같이 얘기해라"라며 분노를 드러냈다. 이어 "아이돌도 사람이야. 힘듦을 느낀다. 이 스케줄 속에서 살아보기나 하고 판단하는 거냐"며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SM 측은 "추후 복귀가 가능할 시점이 되면 다시 말씀드리도록 하겠다"라며 "런쥔을 비롯해 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악의적인 비방,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모욕 및 명예훼손 등 악성 게시물에 대해 지속적으로 체크하여 고소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선처나 합의 없이 관련 행위자들에게 법적 책임을 물을 계획이며,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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