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스 페르스타펜(레드불)이 2024 F1 제5전 중국 GP 스프린트 예선에서 4위를 했다.
상하이 인터내셔널서킷(길이 5.448km)에서 5년 만에 개최되는 중국 GP는 올 시즌 첫 스프린트 포맷으로 진행됐다. 첫날 FP1을 통해 60분의 주행을 하고 이후 스프린트 레이스 예선을 치르는 것. 스프린트 예선은 세션 진행 중 비가 내리기 시작하자 그렇지 않아도 공백이 있는 트랙과 주행시간도 한정돼 있어 더욱 알 수 없는 상황이 됐다.
결과적으로 랜도 노리스(맥라렌)가 1분57초940의 기록으로 폴 포지션을 차지했다. 하지만 노면이 마른 상태에서 치른 Q2는 페르스타펜이 1분35초606으로 가장 빨랐었다. 페르스타펜은 “스프린트 예선 Q3에서는 인터미디어트 타이어를 적절한 작동 온도 영역에서 다루는 것을 고생하고 있었기에 얼음 위를 드라이빙 하고 있는 것 같았다”며 “타이어 온도를 높이는데 매우 고전했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미끄러웠다”고 말했다. 이어 “웨트는 잘되지 않았지만, 드라이에서는 더 좋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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