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름 SNS / 온라인 커뮤니티
그룹 티아라의 아름이 이혼 소송 중 재혼을 발표한 전남친에게 감금 및 협박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쏟아졌습니다.
아름, 전남친과 결별 후 감금·협박 주장
사진=유튜브 연예뒤통령 이진호
2024년 4월 19일 유튜브 연예뒤통령 채널을 운영하는 이진호는 자신의 채널에 '티아라 아름 남친과 소름 돋는 결별 왜?'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며 많은 이들의 시선을 끌었습니다.
영상에서 이진호는 아름과 나눈 통화 내용을 공개하며 아름이 전남친과 결별한 상황이고, 그로부터 협박을 당한 증거가 있다고 주장했음을 밝혀 많은 이들을 경악에 빠뜨렸습니다.
통화에서 아름은 "저는 그 사람과 함께 사기 친 적도 없고, 폭행과 협박을 해서 몇 달 동안 계속 같이 있었다."며 "감금, 협박이 사실이다. 잠깐 그 집에서 강제로 사채 쓰고 도망 나온 적이 있다. 토토를 한 적도 없다"고 사실을 밝혔습니다.
이진호, 아름 주장에 의문 많아
사진=아름 SNS
영상에서 이진호는 아름이 팬에게 돈을 빌리는 내용이 담긴 통화 녹취, 아프리카TV에서 이에 대해 이야기한 것 등을 언급하며 아름의 주장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그는 "아름은 자신이 폭행을 당하고 감금까지 당하는 상황에 서씨가 아이들을 언급해 어쩔 수 없이 한 행동이라고 했다."고 말하며 "팬들에게 보낸 DM도 약 기운에 취해있는 사이 서씨가 벌인 일이고, 아프리카TV도 하기 싫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하더라"고 입을 열었습니다.
또한, 아름과 전남친 서씨가 팬들에게 빌린 4000만원 상당의 돈의 쓰임이 가장 큰 화두였는데, 이진호는 "아름의 지인들은 아름이 스포츠토토를 한 적이 없다고 했다. 서씨 지인들은 서씨가 스포츠토토하는 모습을 많이 봤다고 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전 남친 서씨, 오히려 내가 피해자?
사진=유튜브 연예뒤통령 이진호
아름의 전남친으로 알려진 서씨는 이진호와의 통화에서 자신이 전적으로 피해자인 상황이라며 반박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는 "아름이 신병에 걸려서 의아한 주장들을 하고 있다."며 "임신 중인 상태에서 술을 마셨다. 저는 아름으로부터 정신적 학대를 많이 받아왔다"고 말해 많은 이들을 혼란에 빠뜨렸습니다.
1994년 생으로 올해 나이 29세인 아름은 1992년 생으로 올해 나이 21세인 김영걸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었지만, 2023년 12월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혼을 발표한 그는 곧바로 전남친 서씨와의 재혼을 발표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당시 아름은 재혼을 발표하며 "늘 곁에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습니다. 너무 소중하기에 밝히고 싶지 않던, 그런 사람. 너무나도 진실되어 오로라에 휘감기듯 시작된 사랑을 서로 고민 끝에 이젠 당당히 밝히기로 했습니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티아라 아름, 극단적 선택도
사진=아름 SNS
2024년 3월 27일 새벽 아름은 유서 같은 메시지를 남긴 뒤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병원으로 이송됐다는 사실이 알려져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습니다.
당시 아름의 전 남자친구인 서씨는 자신의 SNS에 “사람이 아프고 의식이 없는데 다른 불필요한 이상한 연락들은 자제 부탁드린다”고 밝히며 “아름이가 괜찮을 거라고 저는 기도한다”고 덧붙인 바 있습니다.
이후 의식을 회복한 티아라 아름은 금전 요구 등에 대한 루머에 휴대폰 해킹을 재차 주장하며 억울하다는 입장을 강조했고, 고소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혀 팬들의 응원을 받았습니다.
두 사람의 결별 소식을 전해들은 네티즌들은 "대체 뭐하냐", "참 요란하게도 산다", "세기의 사랑 아니었나요", "매번 자식 핑계 대는데 그거 맞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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