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이 지난해 12월 이혼과 재혼을 동시에 발표했다가 큰 곤욕을 치르고 있다. 그는 이혼한 남편과 새로운 남자친구 서 씨의 루머가 끊이지 않았으며, 남자친구가 악플로 인해 극단적인 선택까지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러던 중 19일 아름은 서 씨와 금전 문제로 갈등을 겪다가 끝내 이별을 했다고 매체 보도가 나왔다.
앞서 아름은 2022년 방송된 티빙 프로그램 '결혼과 이혼 사이' 방송에 함께 출연했던 남편과 현재 이혼 소송 중이라며, 소송이 끝난 후에는 새로운 남자친구 서 씨와 혼인신고를 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그의 남자친구 서 씨가 사기죄, 협박죄, 성폭력 범죄 등의 혐의로 징역 2년 6월의 실형을 선고받은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자아냈다.
최근 아름과 A 씨는 이혼 소송 및 아이들 치료비를 명목으로 지인과 팬 10명에게 약 4000만 원 상당의 돈을 빌렸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스포츠 도박 때문이라는 것.
하지만 아름은 인터넷 온라인 개인방송 채널을 개설해 해당 의혹은 해킹범의 소행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아름은 "빌렸다기보다는 팬들이 도와준 거다. 말도 안 되는 이슈로 도움이 필요할 때 피해를 봤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름은 2019년 2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또한 그는 현재 서 씨의 아이를 임신 중이라고 밝혀 출산과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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