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김하정 기자] 배우 한소희가 최근 배우 류준열과 결별 소식을 알린 가운데 길거리에 나앉은 근황을 전해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18일 한소희는 자신의 SNS에 “너희가 있고 내가 있고 우리가 있고 같이 달리게 해준”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한소희는 자신이 활동 중인 스포츠 브랜드의 신발을 착용한 채 스포티한 차림으로 스트릿 사진을 촬영한 모습이 담겼다.
또한 한소희는 일상 사진도 함께 게재했다. 특히 한소희가 지하철역 바닥에서 편한 복장으로 눈을 감은 채 명상하는 듯한 포즈의 사진이 시선을 끌었다.
한소희는 지난해 1월에도 “그리고 다시는 술을 먹지 않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술에 취해 바닥에 뻗어 있는 사진을 게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여배우가 땅바닥에 털썩 털썩 잘 앉고 되게 털털하네”, "명상이 좋긴 해", “마음이 정리 잘 하시길 바랄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한소희는 지난달 류준열과의 열애를 인정하며 ‘환승 연애설’에 휩싸였다. 이를 해명하는 과정에서 한소희의 감정적인 대응 방식이 논란이 됐으며 결국 두 사람은 이별을 맞았다.
결별 후 한소희는 우연히 마주친 한 팬에게 쪽지를 받아 “요즘 다시 생각을 고쳐 잡으려고 노력한다. 덕분에 오늘은 더 큰 동기부여가 됐다. 아는 척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근황을 알린 바 있다.
한편, 한소희는 올해 3분기에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경성크리처’ 시즌2에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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