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입 다물라" 이윤진, 이범수 측 주장에 딸 카톡 메시지 공개

"그 입 다물라" 이윤진, 이범수 측 주장에 딸 카톡 메시지 공개

한스경제 2024-04-19 13:19: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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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진 인스타그램
이윤진 인스타그램

[한스경제=이현령 기자] 통역사 이윤진이 카카오톡 메시지 일부를 공개하며 이혼 소송 중인 배우 이범수 측의 주장을 반박했다.

이윤진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이범수 측의 입장이 담긴 기사 일부를 캡처해 올리고 “그 입 다물라”라고 적었다.

해당 기사에서 이범수 측은 ‘아들이 엄마 이윤진에게 연락하는 것을 막은 적 없고 딸의 서울집 출입을 막은 적 없다’라고 주장했다.

이윤진은 딸 소을 양이 아빠 이범수에게 보낸 카카오톡 메시지 일부 내용을 공개했다. 공개된 메시지에서 소을 양은 “아빠 전화 좀 받아주세요”라며 “학교를 가려면 교과서가 필요해서 가지러 가야 하는데 집에 있어요. 저만 갈 테니”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하지만 오전 11시 24분께 보낸 메시지는 오후 3시 44분께까지 답장이 없었다. 소을 양은 “답장 좀 해주세요 제발”이라는 메시지를 다시 이범수에게 보냈다.

이윤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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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진은 자신이 아들 다을 군에게 보낸 장문의 메시지도 일부 캡처해 공개했다. 이윤진은 아들에게 “다을이가 엄마를 마지막으로 봤을 때 편 가르기를 하던 게 마음이 아프다”라며 “엄마 아빠의 헤어짐은 ‘편 가르기’가 아냐. 같은 지붕 아래 살지 않아도 다을이 소을이는 엄마 아빠와 연락하고 사랑을 모두 받고 자라나야 하는 소중한 아이”라며 아들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이윤진은 “다을이가 한참 사춘기를 겪는 나이에 어려운 일을 겪게 해서 미안해”라며 “누나도 다을이를 너무 보고 싶어 한다”라며 그리움을 전했다.

하지만 다을 군은 메시지를 읽지 않았다. 이윤진은 다음날 “다을아 너 톡 안보냐”라는 메시지를 재차 보냈다.

이날 이윤진은 이범수가 소지한 모의 총포가 비비탄총이라는 의혹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그는 “아무려면 대한민국 경찰 질서계가 장난감 총 들고 온 여자의 신고를 받아 확인 폐기할 만큼 허술해 보입니까”라며 “숨어서 머리 쓰는 사람이나 그걸 그대로 방송하는 유튜버나”라고 적었다.

이윤진 인스타그램
이윤진 인스타그램

앞서 이윤진은 지난 17일 이범수가 소지한 모의 총포를 자신의 이름으로 자진 신고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지난 몇 년간 나와 아이들을 정신적으로 위협하고 공포에 떨게 했던 세대주(이범수)의 모의 총포”라고 적었다.

이와 관련해 유튜버 이진호는 “이범수의 모의 총포 실체는 비비탄총”이라며 “이윤진이 해당 제품을 진짜 총기라고 오인했다”라는 영상을 올렸다. 그는 뒤늦게 댓글로 “추가 확인 결과 비비탄 류가 아닌 공포탄류의 모의 총기인 것으로 확인했다”라며 정정했다.

이윤진과 이범수는 2010년 결혼해 지난달 16일 파경 소식을 알렸다. 이들은 슬하에 딸 소을 양과 아들 다을 군을 두고 있다.

이윤진은 최근 이범수의 사생활을 폭로했다. 그는 이범수가 자신과 아들의 연락을 막았다고 주장했다. 또 서울에 있는 자택이 출입 금지돼 자신과 딸이 기본적인 물품도 가지러 가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이윤진은 현재 딸과 함께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이범수는 아들과 서울에서 생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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