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 차기 대권주자, 이재명 24%로 1위.. 한동훈 15% 조국 7%

[한국갤럽] 차기 대권주자, 이재명 24%로 1위.. 한동훈 15% 조국 7%

폴리뉴스 2024-04-19 11:11:14 신고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위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사진=연합뉴스]

[폴리뉴스 김승훈 기자]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위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전국 유권자 1,000명에게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치 지도자, 즉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자유응답), 이재명 대표 24%, 한동훈 전 위원장 15%,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7%,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홍준표 대구시장 각각 3%, 원희룡 전 국토부장관 2%, 오세훈 서울시장,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각각 1% 순으로 나타났다.

한달 전 조사 대비 이재명 대표는 1%p 상승했고, 한동훈 위원장은 9%p 하락했다. 조국 대표는 4%p 상승하며 3위권으로 부상했다.

민주당 지지자(311명) 중에서는 54%(4%p↓)가 이재명을 선택했으며, 진보층에서도 46%(2%p↑)의 지지율을 보였다. 국민의힘 지지자(299명) 중에서는 45%(14%p↓)가 한동훈을 꼽았고, 보수층에서도 32%(13%p↓)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이재명 19%·한동훈 17%로 나타났고, 인천/경기는 이재명 28%·한동훈 11%로 집계됐다.

대전/세종/충청은 이재명 22%·한동훈 14%, 광주/전라 이재명 37%·한동훈 3%로 나타났다. PK에서는 이재명 20%·한동훈 20%로 동률을 기록했고, 대구/경북에서는 이재명 23%·한동훈 26%로 나타났다.

조국 대표는 호남에서 14%, 서울에서 9% 지지율을 얻었다. 다른 후보들은 모두 5% 미만의 지지율을 보였다.

연령별로는 18~29세에서는 이재명 12%·한동훈 6%, 30대 이재명 23%·한동훈 9%, 40대 이재명 38%·한동훈 5%, 50대 이재명 32%·한동훈 16%로 나타났다.

60대는 이재명 21%·한동훈 21%로 지지율이 같았고, 70세 이상은 이재명 13%·한동훈 32%로 한동훈 전 위원장이 우위를 보였다.

조국 대표는 40대(11%)와 50대(10%)에서 두자릿 수 지지율을 기록했고, 홍준표 시장(7%)과 이준석 대표(6%)는 20대에서 의미 있는 지지율을 얻었다.

중도층에서는 이재명 20%·한동훈 13%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의 오차 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p로,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CATI)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12.1%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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