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 2세와 이혼' 최정윤 "두 번째 기회가 온거 같다.." 싱글맘 생활 중 속내 고백

'재벌 2세와 이혼' 최정윤 "두 번째 기회가 온거 같다.." 싱글맘 생활 중 속내 고백

살구뉴스 2024-04-18 19:07: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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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정윤이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이혼과 함께 싱글맘이 된 이후 소회를 밝혀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엄마로 보내는 시간..

최정윤 인스타그램 최정윤 인스타그램

지난 2024년 4월 18일 배우 최정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30대 중반까지 달리는 인생을 살았어요.정말 열심히 달렸던것 같아요. 체력이 받쳐줬고. 젊음이 도와줬죠. 엄마가 되고 아이에게 온전히 나를 바치면서는 그냥 나를 잊었던 것 같아요. 기꺼이 그럴수 있었고 엄마라면 그 희생?이 너무나도 당연한 시간이고 감사한 시간이죠"라고 입을 열었습니다.

이어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면서 엄마도 이제 제법 요령이 생기고 손발을 맞춰온 시간이 어느정도는 헛되지 않게 되었네여. 아이를 바라보는 시간이 전부였다면 나를 바라보는 시간이 이젠 조금 더 생기는것 같아요. 두번째 기회가 온거 맞죠?"라고 고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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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회 놓치지 않고 잘 만들어 가고 싶어요. 그게 무엇이던 최선을 다해 .. 지금을 잘 보내고 앞으로를 준비해야겠죠? 가족이 있어, 친구가 있어, 나를 응원해주는 좋은 사람들이 있어서 너무 든든해요! 그래서 더더더 힘이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공개한 사진 속에는 최정윤이 여전히 화려한 미모를 자랑하며 셀카를 남기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재벌가 자녀와 결혼해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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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년생으로 올해 나이 47세인 최정윤은 1996년도에 MBC 드라마 '남자셋 여자셋' 으로 데뷔한 배우 입니다. 이후 '비단향 꽃무', '똑바로 살아라', '옥탑방 고양이' 등 다양한 방송에서 활약을 하다 2011년 3월에 4살 연하인 5인조 아이돌 그룹 이글파이브의 멤버이자 이랜드그룹 박성경 부회장의 아들인 윤태준(본명 윤충근)과 결혼했습니다.

최정윤는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남편과의 연애사를 털어놨는데 아는 동생의 초대로 고깃집에 놀러 갔는데 고깃집 사장이 전남편인 윤태준이었고 주변에서 바람을 넣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인들의 말과는 달리 남편은 말도 걸지 않았다고 하는데 최정윤은 답답해서 먼저 불러 왜 나 좋아하냐고 물어봤고 그날 이후 남편이 번호를 먼저 물어보고 연락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연애를 해 결혼까지 하게 됐는데 고깃집 사장인 줄만 알았던 남편은 재력가 집안의 아들이었습니다.

JTBC ‘가장 보통의 가족’ JTBC ‘가장 보통의 가족’

최정윤의 전 시어머니는 기업가 박성경으로 국내 유통기업인 이랜드의 대표이사이자 부회장을 지냈습니다. 박성경의 친오빠는 현재 이랜드 그룹의 회장이고. 따라서 최정윤의 시댁은 재벌가로 알려지면서 최정윤은 재벌가 며느리라는 수식어가 붙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속사정이 있었는데 최정윤은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청담동에 살아본 적도 없다. 지금 내 자동차도 없다. 마지막에 했던 드라마가 청담동 스캔들이라서 오해를 받는 것 같다” 라고 해명했습니다.

이어 “스스로 늘 열심히 살았다. 어른들의 도움을 받은 것도 없었다 나름 고충과 어려움을 겪었다 아무리 설명해도 이해를 못 하더라 억울한 부분이 있다.” 라고 털어놨습니다.

또 최정윤은 남편과 함게 가끔 서울 이랜드FC의 축구 경기를 관전하는 모습이 목격됐는데 다만, 남편은 이랜드그룹 쪽 경영에 관여하지 않고 섬유·의류업체 D사의 2대 주주로 소속되어 있으며, 2013년에 에프이엔티라는 연예 기획사를 설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독박육아 어려움 토로하기도..

tvN '현장토크쇼 택시' tvN '현장토크쇼 택시'

2016년 11월에는 최정윤과 윤충근의 딸이 태어났는데 그러나 최정윤의 전남편은 2017년 4월 주가 조작으로 40억여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구속되었으며, 동년 9월 징역 3년을 구형받았습니다.

최정윤의 전남편 윤충근 대표는 이후 2017년 10월 26일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1심 공판에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 벌금 5억 원을 선고받은 후 석방됐습니다.

최정윤은 전남편의 사건 이후에는 SNS를 비공개로 돌린 후, 활동을 잠시 중단했습니다. 이후 2019년 감쪽같은 그녀로 배우 활동을 재개했으며 동년 말에 하정우가 설립한 워크하우스컴퍼니로 이적했습니다.

남편의 이런 행동 때문에 최정윤는 잠시 방송 활동을 중단했으며 SNS도 비공개로 돌렸는데요. 남편 윤태준의 주가조작 이후 최정윤과의 이혼설이 꾸준히 나오기도 했습니다. 

JTBC ‘가장 보통의 가족’ JTBC ‘가장 보통의 가족’

그럴 때마다 소문일 뿐이라며 최정윤은 가정을 지켰는데 언젠가부터 TV에 출연해 힘든 모습을 보인 최정윤은 지난 2020년 JTBC ‘가장 보통의 가족’에 출연해 독박 육아를 하는 일상을 공개한 적이 있습니다.

최정윤은 오전 7시부터 밤 11시까지 혼자서 딸 아이를 돌보고 집안일을 하며 힘든 시간을 보냈는데 남편은 그 시간 동안 일하느라 바빠서 딸이 일어날 시간에는 아빠가 없고 자는 시간에 아빠가 들어오는 경우도 많다고 전했습니다.

이 때문에 딸아이가 부족함이 없을지 고민이 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당시 프로그램에서 최정윤의 이야기를 지켜본 오은영박사는 최정윤을 보며 눈물이 날 것 같다고까지 이야기했는데요. 이에 최정윤은 “아이에게 힘들다고 많이 얘기한다. 남편한테는 못 한다. 남편이 너만 애 키우냐고 말해서 못한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JTBC ‘가장 보통의 가족’ JTBC ‘가장 보통의 가족’

이어 “이대로 가면 언젠가 폭발할 거라는걸 안다 사람이 어떻게 다 감당을 하겠냐 하지만 내 현실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생각이 많다 그래서 참고 산다”고 털어놨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네티즌들은 최정윤이 이혼하게 된 이유는 남편의 주가조작 사건보다 독박육아로 인한 스트레스와 우울감에서 비롯된게 아니냐고 제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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