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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갤럭시코퍼레이션이 “지드래곤이 하반기에 컴백하는 것은 맞지만, 아직 명확한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18일 이데일리에 밝혔다. 이는 이날 제기된 8월 컴백설에 대한 입장이다.
앞서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지난 16일 낸 보도자료를 통해 “지드래곤이 하반기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니 기대해달라”고 밝힌 바 있다.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가 지난 1일 한 뉴스 프로그램에 출연해 같은 얘기를 꺼내기도 했다.
그룹 빅뱅 멤버인 지드래곤은 지난해 갤럭시코퍼레이션에 새 둥지를 틀었다. 그는 지난해 12월 소속사를 통해 공개한 손편지에 “2024년에는 컴백해서 아티스트로서의 책임도 다하고, 사회적 책임도 다할 것”이라는 내용을 담아 새 앨범을 향한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지드래곤은 2017년 6월 미니앨범 ‘무제’를 타이틀곡으로 내건 ‘권지용’을 낸 이후 솔로 신작을 선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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