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구석구석 담는다"…코오롱FnC 에피그램, 로컬리티 진행

"동해시 구석구석 담는다"…코오롱FnC 에피그램, 로컬리티 진행

비즈니스플러스 2024-04-18 10:39: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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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오롱FnC
사진=코오롱FnC

코오롱FnC는 브랜드 '에피그램'이 24SS시즌을 맞아 14번째 도시로 동해시를 선정하고 로컬 프로젝트인 '로컬리티'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로컬리티란 잘 알려지지 않은 그 지역만의 독특한 콘텐츠와 자연, 그리고 주민들의 이야기를 아우르는 지역만의 시공간적 다양성을 뜻한다. 

올해부터는 7년간 꾸준히 로컬 콘텐츠를 개발하며 얻은 노하우 등으로 더 깊이 있고 다양한 콘텐츠를 에피그램의시각으로 제안할 예정이다. 

에피그램은 24SS시즌 아침해의 도시 강원도 동해시와 만난다. 에피그램은 로컬리티에 집중하기 위해 첫번째로 동해시의 풍경, 여행자들이 방문하면 좋을 명소, 지도, 숙소와 맛집 등을 실용적으로 한권에 담은 '로컬리티 매거진'을 출간한다. 

동해의 바다 색을 나타내는 코발트 블루를 대표 컬러로 선정해 표지를 장식했으며 동해시의 추암의 능파대, 묵호항, 벽화가 그려진 논곰담길 등 자연 명소와 소품샵, 책방을 소개한다. 

크리에이터와의 협업 상품도 출시한다. 일러스트레이터 '김푸른'과 협업해 동해의 해송 묘목, 라벤더 꽃, 그리고 추암 촛대바위를 맞이하는 오리가 그려진 티셔츠 3종과 가방 2종을 선보인다. 

이밖에 로컬마켓, 동해시의 여행자들이 머무르기 좋은 장소도 안내한다. 

또한 1980년대 동해시 묵호역의 오래된 외관을 그대로 간직해 카페·호텔로 리모델링한 '카라멜스테이션'과 협업해 굿즈를 제작했다. 

티셔츠·양말·모자등으로 출시된 에피그램X카라멜스테이션 컬래버레이션 제품은 동해시의 카라멜스테이션에서도 판매된다. 

유동규 에피그램 브랜드 매니저는 "24SS시즌부터 에피그램은 로컬리티를 주목하며 소도시의 소중한 자원과 아름다움에 더욱 깊이 집중하고 소통하는 것을 목표로 할 것"이라며 "동해시를 시작으로 로컬과 에피그램과의 명확한 접점을 만들고 지역 사회의 공감과 공생의 가치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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