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교체출전' 바이에른, 아스날 꺾고 준결승행… 4강 상대는 레알

'김민재 교체출전' 바이에른, 아스날 꺾고 준결승행… 4강 상대는 레알

머니S 2024-04-18 08:18: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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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후반 교체 출전한 바이에른 뮌헨이 아스날을 꺾고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했다. 사진은 준결승행을 확정지은 바이에른 선수들이 환호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김민재가 후반 교체 출전한 바이에른 뮌헨이 아스날을 꺾고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했다. 사진은 준결승행을 확정지은 바이에른 선수들이 환호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김민재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이 아스날을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했다.

바이에른은 18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바이에른주 푸스발 아레나 뮌헨에서 열린 아스날과의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1차전 원정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던 바이에른은 이로써 종합 전적 1승 1무로 우위를 점하며 준결승에 올랐다.

이날 김민재는 팀이 1-0으로 리드하던 후반 31분 교체로 투입돼 팀 승리에 일조했다. 유일한 골이자 결승골은 요수아 킴미히가 기록했다. 킴미히는 후반 19분 라파엘 게레이루의 도움을 받아 헤딩골을 터트리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전반전은 팽팽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지만 양팀 모두 득점을 올리지 못한 채 마쳤다. 후반들어 바이에른은 레온 고레츠카의 헤딩슛이 골대를 맞으며 무산돼 아쉽게 선제골을 놓쳤다. 하지만 후반 19분 킴미히가 문전으로 쇄도하며 게레이루의 크로스를 머리로 받아 넣으며 0의 균형을 깼다.

선제골로 기세를 올린 바이에른은 공격의 고삐를 더욱 강하게 당겼다. 하지만 몇 차례 추가골 기회를 놓쳤고 불안한 1골차 리드를 유지해야 했다.

이후 아스날이 동점골을 위해 공격을 강화함에 따라 토마스 투헬 바이에른 감독은 김민재를 마즈라위 대신 투입하며 수비를 강화했다. 투헬 감독은 김민재를 마즈라위의 포지션인 왼쪽 풀백 위치에 그대로 투입했고 포메이션도 4백을 유지했다. 경기 막판인 후반 44분에는 다요트 우파메카노까지 투입하며 수비를 강화했고 결국 킴미히의 1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1-0으로 승리했다.

바이에른은 승부차기 끝에 맨체스터 시티를 꺾고 4강에 오른 레알 마드리드와 결승행을 놓고 겨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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