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새론의 복귀 소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자숙기간을 가졌던 김새론은 오는 5월 3일부터 연극 무대로 복귀한다고 알렸다. 서울 CTS 아트홀에서 공연되는 연극 '동치미'에 출연할 예정이다.
연극 '동치미'는 노부부의 애특한 사랑과 세 남매와 이뤄지는 우애를 다룬 작품으로 2009년에도 초연하여 큰 성과를 이뤘다.
앞서 김새론은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활동을 중단했고 자숙 기간 중 보였던 행동 탓인지 그의 복귀에 대한 여론은 여전히 싸늘하다.
2022년 6월 4일 김새론은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인 상태에서 음주운전으로 가로수와 변압기를 파손한 바 있다. 심지어 사고 당시에 김새론은 별다른 조치 없이 현장을 떠났던 것.
결국 그는 도로교통법 위반혐의로 기소됐고 작년 4월 벌금 2000만 원을 선고받았다. 그는 법정에서 '생활고'를 주장하면서 선처를 호소했지만 이와 대조적으로 고액의 대형 로펌의 전관 변호사를 선임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논란을 일으켰다.
이후 그가 생활고를 벗어나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는 모습을 전했지만 근무가 거짓이라는 의혹과 홀덤바에서 게임을 즐기는 모습들이 포착되면서 진성성 논란까지 일었다.
지금까지 실망스러운 행보를 보인 김새로운 복귀 소식은 대중들에게 달갑게만 받아들여지지 않는 모양새다. 과연 그의 복귀가 성공적으로 이뤄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Copyright ⓒ 뉴스크라이브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