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비즈니스석 탑승 금지' 발제한 조국, 2주전 제주 가며 비즈니스석 탔다, ‘전반 17분 퇴장’ 일본, 수적 열세 딛고 중국 제압 [U-23 아시안컵] 등

[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비즈니스석 탑승 금지' 발제한 조국, 2주전 제주 가며 비즈니스석 탔다, ‘전반 17분 퇴장’ 일본, 수적 열세 딛고 중국 제압 [U-23 아시안컵] 등

데일리안 2024-04-17 20:5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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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 국민의힘 의원(사진 왼쪽)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데일리안
'비즈니스석 탑승 금지' 발제한 조국, 2주전 제주 가며 비즈니스석 탔다

국내선 항공 비즈니스석 탑승 금지를 '조국혁신당 의원의 다짐'으로 제안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불과 2주 전 제주로 가는 과정에서 국내선 항공 비즈니스석에 탑승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조로남불(조국+내로남불)' 논란이 또 불붙을 조짐을 보이자, 조국혁신당 측은 "타고나서 불편을 느껴 다시는 타지 말자고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김웅 국민의힘 의원은 16일 페이스북에 지난 2일 김포에서 출발해 제주로 향하는 아시아나항공 편명과 함께 "이 비행기 비즈니스석에 탄 사람은 누굴까"라는 글을 올렸다. 해시태그로는 '내로남불의 GOAT'라는 태그를 달았다. 'GOAT'란 'Greatest of All Time'의 약자로 특정 종목에서 역사상 최고의 선수를 뜻하는 용어다.

여당 참패, 선전선동에 무능했던 대가

"저부터 잘못했습니다. 국민 뜻을 잘 살피고 받들지 못해 죄송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22대 총선 국민의힘 참패와 관련해 이같이 사과했다. 그런데 사과의 방식을 두고 또 말이 많다. TV에 생중계된 국무회의 모두발언이 아니라 비공개 참모회의에서 한 것 때문에 논란이 일었다. 사과의 진정성이 부족한 게 아니냐는 것이다.

발표 형식도 바람직했다고 보긴 어렵다. 대통령의 육성을 직접 공개하기가 꺼려졌다면(왜 그렇게 여겼는지는 알 수 없지만) 비서실장이나 대변인 명의로 밝힐 일이었다. 그런데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하는 형식의 기사로 보도됐다. 실명을 밝히지 못할 사정이라도 있었다는 것인가? 아니면 성이 ‘관’씨, 이름이 ‘계자’인, 대통령실의 높은 사람이 대신 전했다는 뜻인가?

“김수현 모르게 조용히 하려던 결혼식이었는데…” [홍종선의 연예단상㊾]

배우 김수현이 아버지의 재혼식에 ‘불참’했다는 보도가 많다. 결혼식장에서 찾아볼 수 없었으니 틀리지 않은 표현이나 ‘맞다’라고 보기에도 석연치 않다.

2015년 5월 MBC 예능 ‘세바퀴’에 출연한 가수 김흥국이 후배 방송인 조세호에게 “안재욱 결혼식 때 왜 안 왔어?”라고 책하듯 묻자 “모르는데 어떻게 가요”라고 억울해한 장면은 1년이 지나 새삼 유행을 탔다.

이듬해 4월 누리꾼에 의해 재조명되고 SNS를 통해 유명해지자 MBC는 이미 종영한 프로그램임에도 이후 5월에 해당 방송 장면을 클립(짧은 영상)으로 만들어 업로드 했다.

나경원 국민의힘 당선인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4선 이상 국회의원 당선인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與 '여성의원' 숫자는 늘었다…나경원·조배숙, 女모임 공동대표

국민의힘 서울 동작을 나경원 당선인이 16일 여성 당선인들과 함께 차담회를 했다. 22대 총선에서 당선된 여성의원은 총 21명(지역구 12명+비례 9명)으로 당내 존재감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5선의 나경원·조배숙 당선인이 여성의원 모임 공동대표를 맡기로 했다.

16일 차담회 복수 참석자들에 따르면 나 당선인은 이날 국회에서 22대 당선인 총회가 끝난 후 여성 당선인 16명과 함께 차담회를 가졌다. 3선의 김희정·임이자 의원이 모임을 주선했다.

22대 국민의힘 여성의원 모임은 나·조 공동대표를 중심으로 향후 정례화될 것으로 보인다. 모임 간사는 이달희 당선인(비례대표)이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전반 17분 퇴장’ 일본, 수적 열세 딛고 중국 제압 [U-23 아시안컵]

일본이 퇴장 변수에도 중국을 꺾고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일본은 16일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전반 8분 마쓰키 규류의 결승골에 힘입어 중국을 1-0으로 이겼다.

한국, 아랍에미리트(UAE) 등과 한 조에 속한 일본은 중국전에서 승점 3을 얻으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쉽지 않은 승부였다.

"파주 사망사건, 공범 여부 파악 우선…가해자 숨져 불송치 유력" [법조계에 물어보니 388]

경기 파주시의 한 호텔에서 남녀 4명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남성들이 금품갈취 목적으로 계획적 범행을 저지른 정황이 다수 나오고 있다. 법조계에선 수사진행 상황에 따라 강도살인 또는 살인, 사기 미수 등 혐의가 특정될 것이라며 사건 전후 가해자들의 구체적 행적과 공범 여부를 명확하게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다만, 가해자들이 사망하였고 가담자 존재도 드러나지 않은 만큼 현재로선 '공소권없음'에 따른 불송치 결정이 유력하다고 전망했다.

삼성전자가 16일부터 21일까지(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되는주방 가전·가구 전시회
[MDW 2024] 유럽 빌트인의 벽... 삼성, 밀라노 감성 녹인 'AI 가전'으로 돌파

"어디에 놔도 조리가 가능한 '애니플레이스 인덕션'에 장착된 디스플레이 홈 화면 속 레시피를 확인하던 셰프가 중간에 전화를 받는다. 오븐 속 카메라가 달려 있어 열지 않아도 내부 확인이 가능한 '비스포크 AI 오븐' 속 대구 요리 과정을 SNS에 공유한다."

주방 가전 경험의 혁신을 예고한 삼성전자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삼성이 유럽 빌트인 시장에 본격 드라이브를 건다. 한손에는 AI(인공지능), 다른 한손에는 초연결을 쥐고 주방 가전이 주가 되는 빌트인에 제대로 발을 들인다는 심산이다. 그간 북미 위주 시장을 주로 공략해오던 삼성의 발길을 돌린 것은 바로 유럽 빌트인 시장의 거대한 규모다. 약 33조원으로 추산되는 이 시장의 성장성을 본 삼성은 AI와 초연결로 제대로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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