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현령 기자] 음주운전 혐의로 자숙의 시간을 가졌던 배우 김새론이 2년 만에 활동을 재개한다.
17일 OSEN 등에 따르면 김새론은 서울 CTS아트홀에서 열리는 연극 ‘동치미’에 출연한다.
‘동치미’는 노부부의 애틋한 사랑과 세 남매의 우애를 담은 작품이다. 김새론은 해당 연극에서 작은딸 '정연' 역으로 출연한다.
앞서 지난 2022년 5월 18일 김새론은 서울 강남구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해 운전을 하던 중 가로수와 변압기 등 주변 구조물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당시 김새론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을 크게 넘은 0.2% 이상이었다. 그는 해당 사건으로 2000만원의 벌금형을 확정받았다.
김새론은 사고 이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저는 음주 상태로 큰 잘못을 저질렀다”라며 “더 신중하고 책임감 있게 행동해야 했으나 그러지 못했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전했다. 이후 그는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김새론은 최근 자신의 SNS에 배우 김수현과 볼을 맞대고 있는 사진을 올린 후 빠르게 삭제해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에 김수현의 소속사 측은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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