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故 박보람, 오늘 영면 ‘허각·로이킴·강승윤·박재정’ 마지막 길 배웅

가수 故 박보람, 오늘 영면 ‘허각·로이킴·강승윤·박재정’ 마지막 길 배웅

쇼앤 2024-04-17 15:53: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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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진 고 박보람의 빈소에 영정 사진이 놓여 있다.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진 고 박보람의 빈소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박보람의 발인이 17일 오전 6시 서울 송파구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거행됐다. 장지는 동산공원이다. 

이날 발인식은 고인의 유족과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독교식으로 엄숙히 진행됐다. 특히 고인과 '슈퍼스타K'를 통해 인연을 맺었던 허각 로이킴 등이 발인식에 참석했다. 로이킴은 고인의 운구에 함께 하며 곁을 지키는 모습을 보였고 허각도 마스크를 쓴 채 발인을 지켜보며 눈물을 흘렸다. 고인의 비보를 듣고 한걸음에 빈소로 향한 허각은 발인 전날에도 고인 곁을 지키면서 마지막까지 슬픔을 함께 나눴다. 이외에도 현장에는 강승윤, 허영지, 자이언트핑크, 박재정, 고은아 등이 먹먹한 모습으로 발인식에 함께 했다.

빈소에는 허각 로이킴 외에도 역시 '슈퍼스타K' 출신 위너 강승윤을 비롯해 임한별, 박경, 영준 등도 고인을 추모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고인과 관련한 가짜뉴스가 퍼지자 '슈퍼스타K' 출신 김그림은 "AI 목소리로 자극적인 제목과 썸네일을 넣고 가짜뉴스 만드는 유튜버들 어떻게 조치하는 법 없나. 떠난 사람 이용해서 돈벌이하는, 정말 상종 못할 인간들"이라고 분노하기도 했다.

고인은 엠넷 '슈퍼스타K 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이후 2014년 '예뻐졌다'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 '연애할래', '슈퍼바디', '미안해요', 'Dynamic Love', '넌 왜?', '애쓰지 마요', '괜찮을까', '한 잔만 더 하면', '나를 사랑하지 않는 나에게' 등을 발매하며 가수 활동을 이어갔다.

박보람은 지난 2월 허각과 호흡을 맞춘 싱글 '좋겠다'를 선보였으며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하고 지난 3일 신곡 '보고싶다 벌써'를 공개하기도 했기에 이번 비보를 향한 팬들과 대중의 안타까움을 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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