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 아들 아냐?"...'자발적 비혼모' 사유리, 정자 기증 받은 사실을 공개한 이유

"샘 해밍턴 아들 아냐?"...'자발적 비혼모' 사유리, 정자 기증 받은 사실을 공개한 이유

뉴스클립 2024-04-17 13:05: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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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
출처: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인 사유리가 정자 기증으로 낳은 아들 젠의 출산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 133회에서는 '부러움 유발자들' 특집으로 구준엽, 성규, 사유리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사유리, 정자 기증 받은 이유 공개

이날 탁재훈은 사유리에게 "연애도 결혼도 다 가능했을 텐데 왜 그렇게 낳았냐?"라고 물었다.

이에 사유리는 "아기 낳을 수 있는 시간이 만약 길었으면, 이런 정자 기증으로 출산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
출처: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

이어 “피 검사하면 호르몬 수치가 나오는데, 여성마다 임신할 수 있는 나이가 다르다. 나는 호르몬 수치가 많이 안 좋았다. (의사가) ‘1~2년 사이에 아이를 안 낳으면 못 낳는다’ 소리를 하더라. 그래서 마음이 급해졌다”

그러면서 "오빠(이상민)도 아이를 너무 갖고 싶어 한다고 들었다. 그런데 정자가 없다고 들었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상민은 "정자가 없지는 않다. 생존율이 많이 낮고 건강한 정자 수도 낮다는 정도다"라고 해명했다.

주위도 모르게 임신

또한 사유리는 소속사도 모르게 출산했다고 고백했다. 사유리는 "우리 아빠도 임신 6개월까지 몰랐다. 저랑 엄마만 알고 있었다"라고 밝혔다.

출처: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
출처: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

이어 "아빠는 몰랐는데 엄마가 어느 날 아빠한테 '당신의 딸이 임신했다' 이런 식으로 편지를 썼다. 우리 아빠가 엄마한테 아무 말도 안 했다고 한다. 그래서 '왜 딸이 임신했다는 편지를 받았는데 아빠는 뭐라고 안 하냐'라고 했더니 '딸이 안 죽으면 된다'라고 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제가 노산이니까 그냥 죽을까 봐 그거만 걱정했다고 하더라. 지금은 아이가 있는 걸 너무 좋아한다"라고 밝혔다.

사실 공개한 이유

출처: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
출처: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

이날 사유리는 정자 기증 받은 사실을 공개한 이유로 샘 해밍턴을 꼽았다.

사유리는 "제가 이런 식으로 아기를 낳으면 이상한 루머가 많이 있을 거라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디 외국인이냐', '샘 해밍턴 아들과 닮았으니 샘 아들이 아니냐' 이런 오해가 너무 싫었다. 그래서 제대로 팩트를 말하면 마음이 편하다고 생각해서 공개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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