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둘째 공개 NO, 나만 결혼 2번…♥아내도 부정적" [아빠는 꽃중년]

김구라 "둘째 공개 NO, 나만 결혼 2번…♥아내도 부정적" [아빠는 꽃중년]

마이데일리 2024-04-17 11:27:44 신고

3줄요약
채널A 새 예능 '아빠는 꽃중년' 온라인 제작발표회. / 채널A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둘째 공개 계획이 없음을 밝혔다.

17일 오전 종합편성채널 채널A 새 예능 '아빠는 꽃중년'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박철환 PD, 한지인 PD를 비롯해 방송인 김구라, 가수 신성우, 배우 안재욱, 김원준 등이 참석했다. 김용건은 스케줄 상의 이유로 불참했다. 진행은 방송인 박경림이 맡았다.

이날 김구라는 "나도 이제 둘째가 32개월이 됐다. 여기 이렇게 함께 참여하는 것 자체로 많이 배우고, 볼 때마다 집 생각도 난다"며 "개인적으로는 담당 PD가 예전에 '아빠본색'이라는 프로그램을 오래 했다. 그때 나랑 함께해서 동현이 통장에 1원인가 2원인가 있는 이야기로 지금까지 조회수가 한 300만이 나온다. 동현이가 사람들이 아직도 자길 거지로 안다고 하더라. 나와 인연이 좀 있는 PD라 함께하게 됐다"고 출연 이유를 전했다.

다만 함께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김구라의 모습은 볼 수 없었다. 김구라는 "아이가 예쁜걸 남들한테 보여주고 싶은 게 모든 부모들의 마음인데 기본적으로 우리 아내가 그것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이다"며 "개인적인 생각은 내가 이분들과 달리 결혼을 두 번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이걸 구질구질하게 이야기해야하고 싶지 않다"며 너스레를 떨더니 "재혼했고, 큰 애 많이 보지 않았나. 둘째는 내가 알아서 예쁘게 키우겠다. 둘째는 본방송에서 못 만난다. 아내가 워낙 이혼한 가정을 동네방네 떠벌리는걸 원하지 않는다. 나도 이런걸 이야기하고 싶지 않은데 현실이 이런걸 어쩌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빠는 꽃중년'은 평균 나이 59.6세인 '쉰둥이 아빠들'이 평균 나이 5세인 자녀들을 키우는 일상부터 이들의 '속풀이 토크'까지 보여주는 신개념 리얼 가족 예능이다. 다섯 남자들은 '쉰둥이 파파클럽'을 결성해 '꽃중년들'만의 '찐친' 케미스트리를 발산할 예정이다.

18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