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새 총리 하마평에 발칵…이준석, 윤 대통령 향해 '직격탄'

박영선 새 총리 하마평에 발칵…이준석, 윤 대통령 향해 '직격탄'

위키트리 2024-04-17 11:01:00 신고

3줄요약

윤석열 대통령이 후임 국무총리와 비서실장에 문재인 정부 시절 인사들 기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자 정치권이 술렁이고 있다. 논란이 거세지자 대통령실은 "검토한 적 없다"고 선을 그었지만 계속해서 파장이 이어지고 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 뉴스1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17일 페이스북을 통해 윤 대통령이 한덕수 국무총리 후임에 문재인 정부 시절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지낸 박영선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서실장으로 문 전 대통령 최측근인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와 관련해 "끔찍한 혼종"이라고 직격했다.

이 대표는 "진짜 이렇게 인사가 진행된다면 임기 초에는 MB계열 뉴라이트만 쓰면서 ‘MB 아바타 소리 듣더니 이제는 ’문재인 아바타'네요"라고 비꼬았다.

이어 "끔찍한 혼종이다. 이제야 왜 취임 초기부터 보수 계열 인사들을 당내에서 그렇게 탄압해 오고 내쫓았는지 알겠다"라며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했다.

윤석열 대통령 / 뉴스1

이날 일부 언론은 윤 대통령이 한덕수 국무총리 후임에 박영선 전 장관을, 이관섭 비서실장 후임에 양정철 전 원장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신설될 정무특임장관에는 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하마평에 올랐다고 전했다.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 뉴스1

보도 직후 정치권은 물론 보수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격앙된 반응이 나왔다. 과거 세간에 떠도는 하마평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던 대통령실은 이례적으로 ‘박영선·양정철 입각설’을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 대통령실은 이날 "박영선 전 장관,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 등 인선은 검토된 바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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