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서만 운전했다"…현직 '형사팀장'이 음주 측정 거부로 체포

"주차장서만 운전했다"…현직 '형사팀장'이 음주 측정 거부로 체포

이데일리 2024-04-16 12:03:05 신고

3줄요약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현직 경찰 형사팀장이 음주 측정을 거부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사진=뉴시스)


16일 경북 경산경찰서는 대구 중부경찰서 형사과 소속 A 팀장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 팀장은 이날 오전 1시께 경북 경산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음주 측정 요구를 거부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 팀장은 “주차장에서만 운전했다. 동승자가 운전해서 아파트까지 이동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운전 사실을 인정한 동승자의 혈중알코올농도를 ‘면허취소’ 수치로 확인했다.

경찰은 “음주 단속 건에 대해서는 사실관계를 조사 후 송치할 계획”이라며 “징계 등은 대구청에서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