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방송인 사유리가 이상민에 깜짝 고백한다.
16일 방송되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다 가진 만능 엔터테이너 구준엽, 사유리, 성규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세기의 사랑꾼 구준엽은 대만 톱스타 서희원과의 영화같은 러브 스토리는 물론 달달한 신혼생활 에피소드를 최초로 공개해 모두를 집중시켰다.
23년 만에 재회해 결혼까지 하게 된 구준엽은 재회 당시의 감동적인 영상을 공개했는데, 이를 본 탁재훈은 "이런 거 보면 눈물 난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구준엽은 "서희원과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고 고백해 모두를 감탄케 했다는 후문.
또한, 그는 서희원을 화장실까지 안아서 데려다주는 것은 물론 아내와 함께 외출할 때마다 엘리베이터에서 추억을 남긴다며 달달한 커플 사진을 최초로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이에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는 "염장 지르러 온 거냐"며 역대급으로 부러움이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엉뚱 매력의 사유리는 소속사도 모르게 아이를 낳았던 '철통 보안' 출산 스토리를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사유리는 대중들에게 정자 기증 사실을 밝힌 이유가 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 때문이라는 엉뚱한 에피소드도 밝혔다고.
10여 년 전 이상민과 사유리가 가상 부부였던 시절, 둘의 알콩달콩한 스킨십 사진이 공개되자 '돌싱포맨'은 "사심이 1%라도 있었냐", "뽀뽀를 왜 이렇게 많이 했냐" 등 두 사람을 추궁하며 벼랑 끝으로 몰아가 모두를 폭소케 했다.
계속해서 "이상민이 내 아이의 아빠면 어떨까 생각해 본 적이 있냐"는 질문에 사유리는 "그렇다"고 대답해 현장을 핑크빛으로 초토화시켰다는 후문이다.
구준엽, 사유리, 성규와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의 티키타카 토크는 16일 오후 9시 '돌싱포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SBS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